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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꾹꾹이 빨래
    영혼정화 꾹꾹이 총각 2011. 12. 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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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_이적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것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그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불을 지펴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것도 남김없이 비워내도록
    난 이를 앙다물고 버텨야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속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를 끼고
    빨래줄에 널린 빨래처럼 자고있는 꾹꾹이를 보고
    참 안어울리게 이 노래가 생각났다.

    빨래를 해야겠어요~
    엄마가 꾹꾹이 뒷발이 누렇게 됐다며 목욕시키고 싶다고 하던데....
    빨래를 해야겠다 꾹꾹이 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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