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에 넣고 크기비교

둘다 예쁘구나 ♡_♡

킨들 앱을 구동시켜서 비교.
아이패드는 조명을 밝게하놓으면 눈이 피로하고 반사와 비침이 심해 어둡게 해놓고 읽는다. 사진으로 찍으니 더 어두워보이네^^;;

이런식으로.. 책을 읽다보면 조명더 비추고 내 얼굴도 비추고 주변도 비춰져서 집중이 잘... ㅠㅠ

절대 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는 인정하고싶지 않... 쿨럭

두께는 거의 비슷하다.
무게는 미니가 약간 더 무거운 정도.

둘다 늠 이쁘다.

미니는 출장가서 문서작업을 할정도로 아주 유용한 태블릿이고 128기가라 동영상도 잔뜩 넣을 수 있어서 좋고!!!
킨들은 E북으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서 좋다 ^----------^


사용성 측면에 있어서는 아이패드 킨들앱이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며칠 더 사용해 익숙해져서 그런건 아닌것 같다)
그리고 속도도 훨씬 빠르다.
속도야 하드웨어의 차이가 있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

여튼 둘다 용도에 맞게 만족스럽다.
둘다 칭찬해~
아주많이 칭찬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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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27 00:34
고민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다.
보통 뭘 하나 사기위해 3개월 이상을 알아봤었는데 이번지름은 생각보다 빨랐다.
요근래 원서를 후다닥 읽어버린 영향인듯 ㅎㅎ

79달러짜리 리퍼비쉬를 기다리기엔 무리였는데 새제품 20달러 할인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르륵 아마존에 접속한 나를 발견 ;;;

정가가 119.99달러이고 나는 프로모션기간에 할인을 받아 99.99달러에 샀다.

한국까지 직배송이 안되어 배대지를 사용했다.
늘 직배송이 되는 물건만 구입했던지라 배대지 사용을 위한 무한 삽질이 시작되었다.

우선 배대지는 세금이 붙지않는 델라웨어로 선택. 
동생이 쓰던 몰꼬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꾸역꾸역 버벅대며 배송대행신청을 완료.

그리고 이틀인가 뒤,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몰꼬리에서 태블릿PC종류는 일괄 6달러에 배송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부랴부랴 배송대행 신청서를 수정했다.
품명 제일 뒤쪽에 TABLET PC를 넣어주면 된다.

뚜껑이 있는 케이스를 사려다 무겁다는 말을 접하고 포기.
아이패드 미니는 앞면 뒷면에 필름을 붙이고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가볍고 정말 좋다!!

킨들 후면 필름을 판매하는 곳이 없어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고 파우치를 구매하기로 함.
그런데 실리콘 케이스를 판매하는 국내 사이트는 없고 아마존은 이미 배송이 시작되서 추가구매 하려면 배송료를 내야한다 ㅠㅠ
결국 알리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장시간의 검색끝에 흰색 실리콘케이스와 파우치를 찾아냈다.

케이스와 파우치 ㅋ

킨들 보호를 위해 파우치 안쪽은 털이 보송보송하고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다.

케이스는 4.59달러(근데 배송료가 4달러 ㅠㅠ 알리에도 킨들 페이퍼화이트용 실리콘 케이스는 저게 다여서 선택지가 없었다)

그리고 파우치는 5.89달러.

알리는 배송이 늦기로 유~~명하니 느긋하게 기다려보기로 한다.

아마존에 주문하고 3일정도 지나서 몰꼬리에서 메시지가 왔다. 배송신청이 되지 않는 물품이 도착했다고...
부랴부랴 확인해보니 ㅠㅠ
캘리포니아 배송신청서를 작성하는 빙구짓을 한 나를 발견하게되었지... ㅠㅠ

델라웨어 배송신청서를 다시 작성했다.
정상물품보다 5~10일정도 더 걸린단다.
알리 케이스들이랑 비슷하게 도착하겠구나.. 하고 맘편히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데 10일이 지나도 몰테일에서 입고진행이 안되어 문의를 남기니
배송신청서가 제때 접수 안된 물품은 자기들이 챙기기가 힘들단다.
한마디로 까먹었다는 얘기!!!
아놔~
시키는대로 배송신청서 작성하고 문의글로 배송신청서 작성했음을 알리라 그래서 다 했건만...
물론... 처음부터 배송신청서를 잘못작성한 내 잘못이 크지 ㅠㅠ

그래도 문의에 대한 답변의 수준이 저게 뭔가... 사과는 전혀 없이 내 책임이 아니다. 배송신청서가 늦게 작성된 물품까지 우리가 제때 챙기기는 힘들다니...;;;

몰꼬리에 빈정이 확상함.

문의글을 남긴 후엔 배송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10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진작 문의글 남길걸 그랬다.
나중에 1:1문의내역에 들어가보니 기분나쁜 답변은 지워지고 예의바른 답변이 다시올라와있었다 ㅎㅎㅎ
내 성질부림을 알아챈것도 아니고..

여튼 이래저래 삽질끝에 6일날 주문한 킨들을 오늘에서야 받아볼수 있었다.
알리보다 느린... 배송속도 ㅋ

몰꼬리 배송대행료는 태블릿 기본요금 6달러에 델라웨어 추가금 1달러를 더해 7달러로 해결.

몰꼬리에 사전검수를 요청했는데
어지간히 급했나보다. 검수없이 보냈다;;

다행히 양품!!!

생각보다 엄청 가볍고 작다!!
알리에서 파우치와 케이스를 먼저 배송받고.. 이렇게 작을수가!! 라며 놀랐는데.. 진짜 작구나 ㅎㅎ

예쁘구나.
흰색과 검정색을 놓고 12시간 넘게 고민했었는데 동생이 그런 시덥잖은 고민따위 때려치우라며 흰색이 질리라고 결론지어줬다ㅋ

케이스 씌운 킨들.
케이스가 정말 딱맞는다.
오우~~ 알리, 생각보다 괜찮은데!!

킨들과 파우치.

정말 종이책을 보는 느낌이다.
킨들만의 워드와이즈(word wise)기능도 켜봤다. 단어마다 위쪽에 간략하게 설명이 표기되고
표기되는 단어의 수준은 조정이 가능하다@_@

쉬운수준을 원하면 더 많은 단어에 설명이 표기된다.


킨들 배송전까지 아이패드 미니에 킨들어플을 깔고 조명을 최대한 낮추고 봤었는데 그럼에도 어른어른 사물이 비추고 눈이 쉬이 피곤해짐을 느꼈었다.
실은 킨들 사기전에 아이패드로 책을 읽어보고 킨들을 사야겠구나 결심이 섰던차였다.
눈이 피로한것도 있고 액정에 이것저것이 반사되듯 비추는 것도 별로였고 무엇보다도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컸다.

e잉크는 정말 명불허전이다.
그래서 이북리더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걸지도...

리디페이퍼 크레마 등 우리나라에서 컨텐츠를 제공받아 한글책을 읽을수 있고 전자도서관 사용이 가능한 이북리더리들도 있었지만
한글책은 읽는 속도가 빨라 시간이 얼마 안걸리니 아이패드로도 충분이 후다닥 읽을 수 있고 대부분 노조 도서관이나 동네 도서관을 통해 빌려보니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이북리더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대만족이다!!

앞으로 나의 독서생활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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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26 02:31

지난 7월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요가를 시작했으니....
일이바쁘고 출장이있어 쉰기간을 빼더라도 반년넘게 요가를 했다.

하면 할수록 장비욕심이 늘어가는건... 우짜쓸까나 ㅋ

* 들어가기에 앞서 대략적인 나의 신체 사이즈
키는 173~4.
상의는 55, 하의는 66(허리는 26인치인데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많고 ㅠㅠ 골반이 어마어마하게 광활;;;하여 66을 입고 허리를 수선)

1. 첫 요가복
요가 시작하기 무려 수개월전 스포엑스 전시회에서 19,000원 균일가에 팔던 요가복을 구매했다.
내수는 안하고 미국 수출만 하는 브랜드라고 했었는데..... 엄청 별로다 ㅡㅡ;;;;
탄력도 엄청 없고 입을수록 불편....
밑위가 너무 짧고 슬슬 흘러내리기도 잘한다.

듣보 요가복 사는 것은 자제하기로 결심!!


2. 안다르(사진출처 : 안다르 웹사이트, gs shop)
엄청난 검색질을 통해....
저가의 안다르를 사들였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착용감(대부분의 옷들을 쿠폰할인 적용받아 2만원 전후로 구매)

매일 요가복을 손빨래하다가 손빨래 하기싫어 요가 가기가 싫어질 정도가 되어
저렴한 요가복을 여러벌 사서 세탁기를 돌리기로 결심하고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던 안다르 요가복을 여러벌샀다.
크롭 레깅스가 3벌
긴 레깅스가 2벌
반팔 탑이 3벌
소매없는 탑이 2벌
(늘어놓고 보니 겁나 많이 샀...;;;)

이제품이 안다르에서 젤 맘에 든다.
탄성이 좋고 쫀쫀하고 살들도 적당히 잡아준다.

요제품은 5만원이라면서.. 출시와 동시에 50%세일하더니 지금까지 쭉 세일하고 있어서 볼때마다 기만당하는 느낌 ㅡㅡ;;
차라리 가격을 그냥 25,000원이라고 하지..쩝.

이제품은 몇번 빨았더니 잔보풀이 일어나고
천연고무로 만들어진 제이드 요가매트와 궁합이 영 안맞는다.
고무가루들이 보풀에 엉켜 바지에 지저분하게 붙어나온다.

생각보다 광택이 좀 심하다.

이제품 역시 일년내내 50%세일중 ㅋ
엄청 편한데 쫀쫀하게 잡아주는게 하나도 없다.
흠... 그래도 편하게 입고 요가하기 좋다.

거울로 나를 봤을때 살이 쫙 잡힌 모습이 아니라 적당히.. 자유분방한 모습이라 내가 영 별로로 보이지만 편하니까 뭐~

이제품은... 가슴 패드 넣는 부분이 작아서 패드가 제멋대로 운다 ㅎㅎ

안다르 하의는 2사이즈를 구입하고
상의는 4 사이즈를 구입했다.
안다르 상의들은 엄청엄청 타이트 하다.

*안다르는 홈페이지에서 사는 것보다 cj mall이나 gs shop에서 사면 무료배송인 경우도 많고 추가쿠폰이 지급되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3. 뮬라웨어(사진출처 : 뮬라웨어 웹사이트)
뮬라웨어를 많이 입는 것을 보고.. 평도 좋다는 걸 알았지만 요가 쪼랩인 내가 구입하기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장비에 대한 정보는 엄청 수집하면서 막상 지르지는 못한다. 늘 그렇듯이..

그러다가 요가강사하는 친구가 강사할인 찬스를 제공해줘 상하의 두벌을 구매해봤다

요고!! 완전 맘에 든다.
옆의 라인때문에 겁나 날씬해보이고 살들도 적당히 잡아줌
게시판 상담을 통해 4사이즈(s)를 구매했는데 허리선 상단에 박음질이 엄청 탄탄하게 되어있너 거의 늘어나지 않는다...;;;
골반대마왕인 난.. 입을때마다 꼼지락 꼼지락 조심히 입어야한다.
대신 입고나면 허리도 편하고 잘맞는다.
허리 끝부분만 어떻게 해준다면 참 좋을텐데..
평을 찾아보니 뮬라웨어 레깅스는 허리부분 박음질이 다들 저런가보다.
레깅스가 워낙에 허리부분이 잘 늘어나서 그런가보다 싶다가도 허리부분에 조금만 더 신축성을 허락해주신다면 엄청 좋을듯!!!

뮬라웨어는 쫀쩐하게 살들을 잡아주는 느낌도 좋고 질감도 좋다. 역시 비싼게 좋은가보다 하고 생각했음

상의
아우... 너무너무 이쁘다.
색감이 어찌나 상콤한지 요가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안다르는 4사이즈(m)도 엄청 꽉 조이고 신축성이 부족한 반면 뮬라웨어는 신축성이 좋아서 입고 벗기도 편하다.
특히 입고있을때 진짜 편하다.

뮬라웨어 하의는 4사이즈(s)
상의도 4사이즈 구입(s)


4. 나이키
나이키 레전드 타이트 레깅스를 샀는데(Hmall 백화점관 구매)
처음 입어보자마자 옆부분 박음질 올이 투두둑 일어나는 불량품이었다 ㅡㅡ;;
실은 나이키가 제일 먼저 구입한 레깅스였어서.. 내가 뚱뚱해서 그런가 싶어 슬프기만 했었는데..
AS를 받은 지금 확실히 알겠다.
그냥 불량품이었다 ㅡㅡ^

괜히 소심하게 쫄아서 돈 버렸어 ㅠㅠ 처음에 받자마자 교환요청 했었어야 하는데....
박음질 AS를 다시 받긴했는데 기존 박음질 위에 다시 해준거다보니 기존에 올이 우르르 일어난 부분른 여전히 남아있어 입을때마다 거슬린다.

나이키는 65사이즈를 샀음에도 허리부분이 좀 커서 요가동작을 할때 좀 불편하다.
광택없는 레깅스를 선호하는 내게 광택 부분에서는 젤 만족도가 높은 레깅스다.
두께는 요가브렌드 레깅스들에 비해 꽤 두껍다.


5. 룰루레몬
드디어 룰루레몬까지 왔다.
운동복계의 샤넬이라는 오골오골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룰루레몬.

요가는 쥐뿔도 모르던 수년전
동생이 룰루레몬 직구를 하자고 꼬셨는데 레깅스를 그돈주고 왜사냐고 미쳤냐며 외면했다.

그리고 요가에 빠져 장비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며 룰루레몬에 빠져들었다.

그렇지만 쉽게 넘을 수 없는 가격의 장벽 ㅠㅠ

요가 1주년 되면 사야지 하고 결심했는데
룰루레몬을 입는 지인이 싼게 최고라며 그냥 안다르 많이 사서 돌려입으라고 했다. 룰루레몬도 별게 없다며...

그 얘길 듣고 룰루레몬 지름신을 꾹꾹 누르고 있었는데...
지난주 친구가 놀러와 코엑스몰을 어슬렁거리다 시간이 남아 한번 입어나보자며 룰루레몬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번 입어나 봤다.
그리고.. 안살수가 없었다.

으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하
궁극의 블랙 레깅스를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았다!!!
와... 이걸 입어보고 어떻게 안살수가 있겠어;;;

Full On Luon과 Luxtreme를 다 입어봤는데 Luxtreme이 신세계였다.
Luon은 나이키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Luxtreme은.. 나에게 이런 레깅스는 니가 처음이야♡_♡느낌이랄까 ㅋ

6사이즈는 허리가 커서 윗부분이 살짝 떴다
4사이즈를 입어보라며 건내받았는데... 아무리 봐도 입을 수 없을 것 같이 작아보여 급 당황.
괜찮다며 용기를 주는 직원분의 격려에 힘입어 쓱 입었더니 진짜 엄청난 탄성을 자랑하며 입어진다.

4도 허리가 낙낙하긴한데 골반이 있어 2사이즈는 무리겠다는 직원분의 판단하에 4사이즈를 구매했고
기장은 8cm 잘라내기로 했다.
가격은... 다시 생각해도 레깅스 하나 사기에는 미쳤다고 생각되는 금액.. ㅠㅠ  138,000원
이번 시험감독비는... 룰루레몬 레깅스 산걸로 퉁치는 걸로 T_T
(근데 생각해보면.. 저가격인데 안좋으면 어쩔... 하는 생각;;;)


수선을 맡기고 오늘 찾아왔다

눈누난나 룰루레몬~

나름 기나긴 요가복 탐험을 마친 결과
하의는 룰루레몬 세일상품 직구를
상의는 뮬라웨어를 입는 걸로
정리를 할까싶다.

근데 이미 너무 많은 요가복이 있어서 언제 또 새 옷을 살지는 모르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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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21 23:08
아빠의 생명의 빛이 사라져 가고있음이....
너무나도 잘 보인다.

안보려고.. 그런게 아니라고 외면하려해도..
심장을 후벼파듯 눈 앞에서 희미해져가는 생명의 빛이 보인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는게 하나더 없다.
이렇게 한 인간이 무언가를 앞에두고 무력해지는 순간이.... 또 있을까....

아빠는 짜증이 늘었다.
난 말 하는 족족 아빠에게 구박을 받고 무시를 당한다. 아빠가 아파서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이것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가끔은 자존감이 무너지려 한다.
아빠의 본심이 아니다.
아직 미덥지 못한 딸을 혼자 두고 가려니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고 안스러워 그러는 것이다
생각하려 노력해도 상처는 어쩔 수 없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제일 걱정이다.
오늘도 아빠는 냉장고에 쓸데없는 반찬만 있다며 반찬을 다 냉장고 밖으로 엎어버렸다.

얼른 냉장고 앞으로 가 엎어진 반찬을 치우며 엄마를 바라봤다.
엄마가 많이 걱정된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아빠의 짜증이 더욱 심해질지라도
더 오래오래 우리 곁에 있었음 좋겠다.

생명의 빛이 희미해질지라도.....
사라지지만 않고 우리곁에 머물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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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19 21:34
1977년 본인의 뜻에 따라 사형에 처해진 게리 길모어의 동생 마이클 길모어의 책.

형이 왜 살인범이 되었으며 왜 스스로 죽음을 바랐는지를
미국 모르몬교의 역사에서 부터 가족사까지 파헤치고 치부를 드러내며 써 내려간 글.

이 책을 다 읽은 다음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며 부모를 모두 총탄에 잃은 그녀의 비극적인 성장사가 비중있게 다뤄졌다.

게리길모어의 평탄치 않은... 불운한 가정환경. 그리고 그러한 환경에서 비켜나 있었기에 불행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마이클 길모어의 글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다.

태어나면 부터 좋은 부모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라면 부모가 되기위한 최소한의 소양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자연스럽게 습득되기 어렵다면 사회제도로 강제하더라도 부모가 되기위한 기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길모어 형제들의 불행하고 기이하며 힘겨웠던 성장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성장사가 내내 티비를 장식했다.

기분이 묘했다.
성선설과 성악설을 뛰어넘는 무언가와 맞닥뜨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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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19 21:24
음.. 제목을 쓰다보니 이름이 왜.. 저래..
퍼스트 가든.....;;;


웹서핑 하다 우연히
파주에 새로생긴 퍼스트 가든이라는 테마파크(?)를 발견했고 4월 정식오픈 이전에 무료개방 중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양평 단궁은 4월 나들이로 미루고 무료입장일때 가보기로 결정 ㅋ(아무래도 내가 저기를 돈주고 갈것같지 않아서 이런 결정을 했는데 다녀와보니.. 결론은 역시.. 돈내고 갈것 같진 않... 쿨럭)

들어가기전 점심먹으러 들른 용궁칼국수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이게 끝 ㅡㅡ;;

셋이가서 2인셋트와 매운낙지칼국수를 주문했다(1인당 1메뉴를 시켜달라는 문구가 메뉴판에 있어서...)
매운낙지칼국수는 재료가 없어서 안된다하고 그외 다른 메뉴는 별로 땡기지 않아 고민하니 주문받으시던 분이 우선 2인셋트 먹고 모자라면 추가주문하라며 가셨다.

여자 셋이 2인셋트면 충분했다.
배가 아주 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나왔다.
저기에 추가로 시켰으면 음식도 남았을 뿐더러... 가격대비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을듯 ㅎㅎ


약 15분을 달려 퍼스트가든 도착

무료개장중임을 친절히 알려주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그럴듯한 알림표지

다양한 도착지를 알리는 표지를 보고 엄청난 규모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아담해서 당황^^;;;

아직 꽃이피기 전이었고
화려한 꽃을 피우려고 응가거름의 냄새가 가득했다 ㅎㅎㅎㅎ

꽃이 가득피면 예쁠것 같긴 하지만.. 역시 입장료 만원을 내고 들어오기엔 그 규모나 정원의 다양함이 아쉽다.

온실을 굉장히 예쁘게 꾸며놨다.
우선 식물배치를 잘해서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색감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요즘 한창 관심을 갖고있는 틸란드시아가 많아서 아주 흥미진진했다.

벌써 봄이라 온실에 들어가 있으려니 후끈후끈했다.

커피도 마실겸 쇼핑도 할겸
겸사겸사 파주 롯데 아울렛으로 갔는데..
아... 파주롯데.. 너란 롯데... 나쁘다 ㅠㅠ
까페가 엔젤리너스...
엔젤리너스 밖에없어 ㅠㅠ

우째 이럴수가!!!!!!!!

진짜.. 겁나 오랜만에 (어쩔수없이) 가게 된 엔젤리너스에서
비싸면 좀 맛있을까 싶어 콜드브루 라떼를 시켰는데
우와.....

엔젤리너스.. 다시는 안만나길 바라.

10시 서울서 출발
오후 3시 서울로 출발
을 목표로 갔는데
역시 아울렛에서 후딱 나오는건 어려웡

7시가 넘어서 서울로 출발했다.

알차게 봄을 마중갔던 토요일.
by Jinnia 2017.03.15 00:37
3월 1일

언니들과 나들이.

너무... 혼자서만 살고있다는 느낌에 마음이 가라앉았던 날 잡았던 약속.
매번 만나는 데서만 만났었는데 날잡아 교외로 나가기로 했는데
막상 나가려니 갈데가 없... ㅠㅠ

검색의 여왕 M언니의 제안에 따라 더그림 까페에 가기로 했고
가는길에 있는 맛집을 검색해 중미산 막국수에 가기로 결정.

중미산 막국수의 물국수와 비빔국수

비빔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매운거 못먹는 언니들에게는 너무 매운 양념이었고 매운음식 매니아인 나에게는 슴슴한 맛 ㅋ

면에 메밀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씹으면서 알수 있었다.
진짜 메밀면.

근데 딱히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
요즘 자극적인 음식이 마구 땡기는 나에게는 그냥 참으로 건강했던 맛 ㅎㅎㅎ

중미산 막국수에서 10여분을 가면 더그림이 나온다.

주차장도 훌륭.

7 천을 내고 입장권을 사면
내부에서 음료도 바꿔먹을 수 있다.

아기자기 예뻤다.
아직 겨울의 차가움이 남아있던 날이어서 좀 오래 돌아다니면 으스스 한기가 돌았지만
겨울이라 사람도 많지않고 둘러보기엔 좋았다.

날이 따뜻해지면 사진찍기위해 줄서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연인들도 많고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고
연세드신 분들이 단체로 오시기도 했다.

오후 2시가 넘어가니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입구쪽 음료를 교환하는 곳은 발디딜틈 없이 사람이 꽉차 앉아서 음료를 마실 테이블도 없었고
우리는 잔디 건너편의 조금 한가한 실내에서 유유자적 음료를 즐겼다.

입구쪽에서 음료를 교환받아와서 마실수 있는 곳이었는데... 다들 입구쪽에서 음료를 교환해 그곳에서 마시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리가 있던곳은 엄청 한산했다.

더그림은 다 좋았는데...
역시나 음료는 정말 맛없었다 ㅠㅠ

작년말에 갔던.. 음식이 비루했던 비루개 얘기를 해보자.

양평 비루개 역시 유명한 까페였는데...

이곳 역시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것 같았다.
커다란 식물원 까페.

난 느긋하게 앉아서 보드게임 해야지~ 하고 기대했는데
대부분 좌석이 좌식이었고 테이블이 너무 작고 낮아서 내가 좋아하는 루미큐브는 할수 없어서 불만!!

식빵에 딸기잼 한종지 주고 3천원.
저 와플도...
음료도
소세지도
진짜 엄청나게 맛없었다.

진짜 비루했던 비루개의 음료와 디저트 ㅎ

게다가
전기장판이 있음에도 겨울에 가기엔 너무 추운곳이었다.

엉덩이는 따뜻한데도... 공기가 너무 차서
내복에 파카까지 중무장하고 갔음에도 코가 시려서 오래 있을수가 없었다 ㅎㅎ

봄가을에는 갈만 하겠어.
여름에는 쪄죽을듯 ㅋ

예쁘고 좋은 까페들이 음료의 질에 조금만이라도 더 신경을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이번 주말엔 단궁에 가기로 했는데
미리 검색해본 결과
이곳은 엄청 비싼데 엄청 맛이 없단다 ㅋㅋㅋㅋ
얼마나 맛이없을까 기대된다
Coming soon~
by Jinnia 2017.03.10 01:09
스윙을 하면 종아리에 알이 아주 단단하게 생기기 때문에
손으로 주물주물하다가 결국 세븐라이너를 구입한게 2012년.
 
기본 마사지 기능만 있는 제일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다.
구매 이후부터는 그 욱씬욱씬한 통증이 맘에들어(읭;;) 거의 매일 사용했다.

침대위에 올려놓고 누워서 하면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낄수 있었고(ㅋㅋㅋ;;;)
대부분은 의자 앞에 두고 앉아서 사용했다.

그렇게 거의 4년을 거의 매일 사용했는데 지난해부터 찍찍이 부분이 헐렁해져서
마사지 강도가 엄청 약해졌다.

센강도를 느끼고 싶으면 마사지 내내 찍찍이 부분을 손으로 꾹 누르고 있어야했고
종아리 마사지 받다가 허리랑 팔이 욱씬욱씬 ㅡㅡ;;
힘들어서 땀도 뻘뻘~

결국 사용안한지 1년여가 됐다.

AS맡겨야지 하다가도 세븐라이너 부피가 커서 어디다 넣어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었다.
버릴것들을 쌓아두지 말고 하나 둘씩 버리던 와중 세븐라이너가 눈에 들어와 본격 AS를 받아보기로 결정!

인천이면 그리 멀지도 않으니 직접 가져가서 센터에 맡길까 했는데.. 주말엔 영업 안하신다고...
알아보니 우체국에 큰 사이즈의 택배박스가 있었다.

우선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어디가 문제인지 상담을 받고 AS접수를 했다.
서비스 센터 상담사분이 엄청 친절하시다~
택배 접수까지 하고 전화를 끊은후 우체국으로 출동.

6호박스를 구입. 2400원.
세븐라이너가 딱 맞게 들어간다.
군데군데 비는 부분은 신문지를 구겨넣어 기기가 충격받지 않도록 조치했다.

접수하고 이틀 후 택배기사님이 와서 세븐라이너를 가져가셨고
다시 이틀 후 입고됐다는 문자가 왔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에서 전화가 온다.
찍찍이 교체는 15,000원인데 교체하시겠냐며...
교체해달라고 요청하니 비용을 입금할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준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바로 제품이 출고됐다는 문자가 왔고 그 다음날인 오늘 나의 세븐라이너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새것같은 느낌.
찍찍이가 짱짱하게 붙어있어 마사지 강도가 엄청나다.
게다가 1년만에 받으니 통증이 엄청나서 으악~ 비명이 절로 나온다.

세븐라이너 제조사 웰뷰텍의 서비스 센터 이용 평점을 매기자면 별 5개중 5개!!
대기업 서비스센터 못잖은 세븐라이너 서비스 센터. 최고다!

종아리야~ 다시 매끈해져보자(언제는 매끈했냐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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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7.03.09 22:29

1.
복수는 나의것_샤키류조
일본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 아니라 그냥 사건을 나열한 것 같았다.
감동도 재미도 못느끼고 지루하기만 했던 긴 이야기

2.
Me before you_Jojo Moyes

간만에 읽은 원서.
너무 오랜만이라 속도가 굉장히 더뎠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유명한 이야기를 전혀 모르고 있었고
내용은 또 흥미진진했기에 손에서 놓지않고 꾸준히 읽어나갈 수 있었다.

어떻게 될까가 너무 궁금함에도 내용을 찾아보지 않았고 읽는 속도를 높였다.
아빠의 병으로 생명의 존엄함에 대해
죽을 권리에 대해 종종 생각해보는 시점에 크게 와닿는 내용이었다.

3주만에 책 한권을 끝내며 시원하게 울었다.
슬픔과 즐거움이 묘하게 뒤섞이는 책이었다.


3.
The one plus one_Jojo moyes
me before you를 살때 배송료를 아끼기 위해 껴넣었던 책 
두권에 12,000원.

처음엔 진도가 지독히도 안나갔다.
재미없음을 뿜뿜 뿜어내던 책을 기어이 놓지않은 결과 1/5즈음 읽었을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다.

기이한 조합의 가족과 거기에 더해지는 한사람.

그나저나 작가는 키작은 여자를 좋아하는가
주인공들이 왜 다 키가 작은가
그래서 키카 훌쩍 큰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않는 모예스여사의 로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의 밑바닥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던 한 가족이 긍정의 힘을 믿으며 역경을 헤쳐나간다

너무 긍정적이라 너무 허구같지만
소설은 꿈을 꾸기위해 읽는거니까...
나도 꿈을 꿔본다


4.
두권의 원서를 한달에 끝내고
읽고싶은 책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게 킨들.

한창 킨들앓이중이다.
아마 조만간 들일것 같다.
2월 말까지 리퍼비쉬 킨들이 77.99달러여서
3월 1일 질러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이게 웬일.
기간한정 딜이 끝나버려서 가격이 원상복구됐다 ㅠㅠ
세일가격을 봤더니 제가격 주고는 못사겠어서 당분간은 아이패드 킨들앱으로 버텨보기로 ㅎㅎㅎㅎㅎㅎ;;;

다음책은 Out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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