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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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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을 뜨다내가 있던 그곳/2007 Croatia 2011. 8. 11. 17:47
9월 1일 토요일 오늘은 이동이 주가 되는 날이었다. 자그렙에서 슬로베니아의 수도 루비야나(루블라냐의 애칭.. 현지인들이 말하는 루비야나라는 발음이 너무 사랑스러웠다>ㅁㅁ< 기차역 전 스탑에 트램이 서자 다음에 내리면 된다며 너나 할것 없이 알려주었다. 고마워요 모두들!! 활짝 웃으며 바이바이를 하고 트램에서 내렸다 그리고 기차역으로 쌩쌩 달려 들어가 시계를 보니 9시 30분 14분 정도가 남았다 줄이 기네 +_+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자세히 볼 생각도 안하고 줄이 짧은 쪽에 섰다 늘 꾀부리다 당한다;;; 마침내 내 차례가와서 루비야나에 가는 표를 달라고 하니 건너편 데스크에서 사란다 OTL 시간은 이미 35분을 훌쩍 넘어섰다 얼른 반대편 줄에 편승 두근두근. 또 심장이 세차게 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