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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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비에이, 삿포로내가 있던 그곳/2016 홋카이도 2016. 4. 16. 00:40
어제밤까지 함박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을까 걱정이었다. 6시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차 위에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아... 눈이 올때는 와이퍼를 세워놓았어야하는데 이를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당장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 우선은 나갈 준비를 하기로 했다. 7시반에 칼같이 준비된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알프롯지의 아침을 먹고 다시 창문을 보니 해가 쨍하 떴다 그리고 어느새 차에 쌓인 눈이 다 녹아있었다. 럴수럴수 이럴수!!!! 어제의 날씨는 상상도 안될정도로 파아란 하늘에 해가 반짝반짝 빛났다. 바로 삿포로로 올라가려던 계획을 바꿔 크리스마스트리의 나무(이거 이름이 좀...크리스마스나무의 나무인건가? ㅎ) 하나를 보고 청의호수를 다시 가기로 했다. 혹시나 크리스마스트리의 나무에 눈이 쌓여있음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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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북해도 여행 1일차-출발 그리고 렌트내가 있던 그곳/2016 홋카이도 2016. 4. 10. 20:31
1월이 되자마자 지인의 정보로 삿포로 가는 비행기표를 21만원에 샀다. 진에어. 우선 질러놓고 혼자 가던.. 아님 동행을 구하던 할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가겠다고 해줘서 급 당황^^;; 결국은 동생이랑 함께 가기로 결정! 최고의 여행메이트(지도를 굉장히 잘보고 길을 잘찾는 동생느님, 길치에 방향치인 나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 ㅋ) 우리집은 공항가기가 딱 좋다. 지하철 타고 공항철도를 타면 3800원, 1시간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지만... 삿포로 가는 진에어는 아침 8시 20분 ㅠㅠ 진짜 몇년만에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사전투표도 완료 비행기에서는 떡실신. 드디어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나를 반겨주는 도라에몽! 너를 굉장히 보고싶었단다. 일본 전문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