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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스피커가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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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수난기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7. 4. 17. 16:58
윗집 공룡들과의 싸움(이라고 쓰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나ㅠㅠ)이 계속 되고 있다. 벌써 2년 반째... 새벽 1시 넘어 쿵쿵대는 공룡들때문에 경비실에 인터폰해서 윗집에 전해달라고 하니 경비아저씨가 포풍 신경질과 짜증을 버럭버럭 내면서 직접만나서 해결해라. 나도 도저히 못해먹겠다. 연락하면 윗집에서 짜증내서 나도 힘들다. 이런일을 해주는게 내 의무는 아니다! 라고 두다다다 짜증폭언을 쏟아내서.. 두어달에 한번..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새벽 1시나 2시가 넘는 소음에 못이기고 경비실에 연락하던 나는 쭈구리가 되었다. 그리고 층간소음센터에 신고글을 썼다가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후기들을 읽고 이내 포기. 감정에 호소하는 편지를 세장이나 썼다. 이쯤해서 윗집 공룡들을 살펴보자면... 처음 층간소음의 고통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