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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수는 나의것_샤키류조
일본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 아니라 그냥 사건을 나열한 것 같았다.
감동도 재미도 못느끼고 지루하기만 했던 긴 이야기
2.
Me before you_Jojo Moyes
간만에 읽은 원서.
너무 오랜만이라 속도가 굉장히 더뎠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유명한 이야기를 전혀 모르고 있었고
내용은 또 흥미진진했기에 손에서 놓지않고 꾸준히 읽어나갈 수 있었다.
어떻게 될까가 너무 궁금함에도 내용을 찾아보지 않았고 읽는 속도를 높였다.
아빠의 병으로 생명의 존엄함에 대해
죽을 권리에 대해 종종 생각해보는 시점에 크게 와닿는 내용이었다.
3주만에 책 한권을 끝내며 시원하게 울었다.
슬픔과 즐거움이 묘하게 뒤섞이는 책이었다.
3.
The one plus one_Jojo moyes
me before you를 살때 배송료를 아끼기 위해 껴넣었던 책
두권에 12,000원.
처음엔 진도가 지독히도 안나갔다.
재미없음을 뿜뿜 뿜어내던 책을 기어이 놓지않은 결과 1/5즈음 읽었을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다.
기이한 조합의 가족과 거기에 더해지는 한사람.
그나저나 작가는 키작은 여자를 좋아하는가
주인공들이 왜 다 키가 작은가
그래서 키카 훌쩍 큰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않는 모예스여사의 로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의 밑바닥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던 한 가족이 긍정의 힘을 믿으며 역경을 헤쳐나간다
너무 긍정적이라 너무 허구같지만
소설은 꿈을 꾸기위해 읽는거니까...
나도 꿈을 꿔본다
4.
두권의 원서를 한달에 끝내고
읽고싶은 책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게 킨들.
한창 킨들앓이중이다.
아마 조만간 들일것 같다.
2월 말까지 리퍼비쉬 킨들이 77.99달러여서
3월 1일 질러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이게 웬일.
기간한정 딜이 끝나버려서 가격이 원상복구됐다 ㅠㅠ
세일가격을 봤더니 제가격 주고는 못사겠어서 당분간은 아이패드 킨들앱으로 버텨보기로 ㅎㅎㅎㅎㅎㅎ;;;
다음책은 Outlander.300x250'독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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