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Jinnia 2020. 9. 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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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점심도 고지방 고탄수 고칼로리 ㅋ

왜때문에 순대가 다 풀어져서..
순대당면+순대껍질+쫄면+양배추 볶음의 비주얼이 돼 버렸지만 그럼에도 이아이는 백순대볶음이라며 ㅋ

배부르게 먹고 많이 걷자라는 생각으로 우걱우걱 잘 챙겨먹고있지만... 적게 먹고 많이걸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바른생각은 늘 머릿속에 있다.
실천을 못할 뿐.


젠링을 종아리에 끼고 설거지 완료
욱씬욱씬 너무 좋다 ㅋㅋㅋ

걷기 덕분에 하체운동이야 그럭저럭 연명하고 있지만
팔과 등운동을 안해줬다는 생각에
젠링을 끼고 걸으며 아령을 들고 팔운동
약식 데드리프트 등등 30분 운동 완료

하아... 젠링을 또 너무 오래 끼고 있었다
종아리 멍.... 또르륵 ㅠㅠ
오늘도 이렇게 바보게이지 +1


2. 가을하늘과 가을바람과 가을 볕

빨래가 정말 뽀송뽀송 기분 좋게 말랐다
이게 얼마만이야.
올여름 내내 건조기를 갖고 싶은 욕망이 이글이글 타올랐었는데 이제 그 시기도 갔다

빨래하기 참 좋은 계절
가을 ㅋ


3. 오늘의 재택근무 BGM은 스타벅스 재즈

 

세상 참 좋아졌다 ㅋㅋㅋ
샤오미 미박스 만세!!👯‍♀️


4.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
필라테스 센터도 아마.. 1주일 더 휴관하겠지

다음주에도 열심히 걸을 수 밖에


5. 바오바오 프리즘을 사려고
SSF샵에 잠복중이다.
풉~~~~

바오바오 하나면 됐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제주도 갔을때 까페에 있던 어떤 사람이 든 무광 레드 프리즘을 보고 완전 꽂혔다
시즌컬러이니 다시 나올일은 없겠지만 뭔가 그렇게 화사하고 팍! 스파크가 튈만한 색감의 프리즘이 사고싶어진거지

때마침 M언니 회사의 은혜(?)로 50프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것이 완벽한데 내가 단박에 꽂히는 프리즘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것 뿐.
오늘도 나는 SSF샵을 둘러본다
휘리릭~


6. 오늘의 걷기도 동네 앞산!
동네 앞산(?) 정복할 기세
오늘은 H언니를 뫼시고(ㅋㅋㅋ) 댕겨옴

언젠가는 저 정자에 앉아서 멍때리기도 해봐야지.
어제까지는 못보았던 계단의 귀여운 그림과 살가운 고양이 두마리.
걸어야 보이는 풍경들♡

오늘은 11바퀴를 뛰었다
다음엔 15바퀴를 달려볼까?
목표가 생긴다.
이러다 러닝크루 들어갈각. 껄껄껄~🤣

언니는 계속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도 잘 따라와 주었다.
물론 내가 달리기 할때 앉아서 쉬긴했지만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엄청 아플것 같다며 끙끙대고 돌아가더니 기어이 체한것 같다는 톡이 옴..엄살인줄 알았는데 힝...

다...담엔 좀 살살 걸어유 ㅠㅠ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 24에 들러 와인 두병을 샀다.
한손에 한병씩 와인을 들고 돌아오는 내모습이 웃겨서
피식~웃음이 났다


7. 600페이지가 넘는 소설책을 시작했다
오늘 150페이지 넘게 읽었는데...
와... 세상 재미없다
대체 이책이 왜 아마존 선정 2015년 올해의 책인거야?
남은 450페이지에서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걸까?

계속 읽어야하나 현타가 오지만
내게 중도포기란 없다
끝까지 가보자

끝까지 갔는데도 아니면 욕할꺼야!!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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