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ia 2020. 12. 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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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가네 쑥떡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쑥향가득한 쑥떡을 찾았다. 언니네 쑥떡이 진짜 진리인데... 가족들 먹는것 만드는 것 만으로도 진이 쑥 빠져버리는 언니네 가족들을 생각하니 넘나 미안해서 돈내고 사겠다고도 못하겠는 상황 ㅋ

그러다 발견한 눈이 번쩍 뜨이는 쑥떡

생긴것도 엄청 비슷하다
맛은 당연히 임가네 쑥떡이 완승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비슷하다!!
오구오구오물오물 맛있엉!🐷


2. 지난 재택때처럼 테이블에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책상으로 노트북을 옮겼다
진작 이렇게 할껄
미련하게 쭈그리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그 많은 일을 했다

다시오지 않을 것 같았던 재택근무가 다시 찾아와서 기쁘기도 한데.. 대체 코로나는 어떻게 되는건가 싶어 두렵기도 하다

송년회 약속 하나 없는 12월이 어색하다
톡으로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만 하는 친구들이 쌓여만 간다😭


3. 점심에 치킨먹고 이미 식도까지 차올랐는데
커피를 마시고.. 저녁에 고구마를 또먹었다
오늘 필라테스 두타임하겠다고 예약해놓고 너무 심하게 먹부림을해서...
rolling like a ball에서 구르던 내몸을 보던 쌤한테 모든게 들통남🙄
나뿐 아니라 오늘따라 몸을 못쓰는 회원님들을 위해 결국 복근시리즈 말고 다른 시퀀스로 고고씽
여전히 음식물이 목에서 찰랑찰랑 ㅡ.,ㅡ
먹는거 좋아하다 망한 느낌

그래도.. 오늘 두타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겠는 모순 ㅋㅋㅋㅋㅋ

두번째 타임때는 소화도 좀 되고 몸도플려
간만에 제대로된 풋웍시리즈를 해냈다 크으~~~~👍
애증의 리포머, 세상에서 젤 어려운 풋웍시리즈 ㅠㅠ


4. 할 수 있을때 필라테스 하기
레슨 개설되는대로 다 참가하기
언제 중단될지 몰라 한시간 한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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