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매우 피곤한 성격인 편 🙄

Jinnia 2020. 12. 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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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다 주웠다
인양, 툭 하니 의자에 놓여있는 에어매트 ㅋㅋㅋㅋㅋ
-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감사 메시지를 보내고 히죽히죽 웃으며 매트를 챙긴다.
뜻밖의 선물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캠핑, 꼭 가야겠네



2. 지난 토요일 출근한 것에 대한 대체휴가 결재를 마쳤다.
이제 진짜.. 이틀만 근무하면 올해도 끝이다.
1월 4일까지 아주 쭉~~~ 잘 쉬어야지.
그냥 영원히 쉬었음 좋겠다🙄


3. 엄마가 다녀가신 날은 언제나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

울 엄마 음식중에 제일 좋아하는 김치만두!!!!!
만두소만 퍼먹는 것도 엄청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만두소를 가득 넣고 만든 김치만두는 굽고, 만둣국을 끓여도 정말정말 맛있다!!! 👍
아무리 김치만두 잘한다는 집 가서 만두를 먹어도 엄마표 김치만두가 쵝오!

오늘은 간만에 만둣국 끓여먹으라고 만두를 빚고 고기까지 챙겨오신 엄마!

처음 끓여보는지라;;; 엄마에게 전화해 어떻게 하는건지 하나하나 묻다가, 간장이 없음에 당황(요리라고는 정말 안하는 집 티가 난다 🙄)!
얼마전에 연어회 시켰을때 온 1회용 간장 남은것이 생각나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간장이 있다 ㅋㅋㅋ꺅!!!

엄마의 지시대로 끓인 만둣국!
만두 두개가 끓이는 도중 터져서 국물이 더욱 진해졌다😍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완탕!!!
내일도 끓여먹어야지
어우야~~~ 진짜 핵존맛🐷

먹고나서 엄마에게 전화해 꺅꺅거리며 돌고래 후기를 전했다 ㅋ 나의 격한 후기에 엄마도 대만족😆


4. 엄마가 가져오신 불고기는 떡국용 떡을 넣고 내일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다.

고마웡 엄마!!!😻

물조절 실패. 망손🙄



5. 지난 일요일부터 엄청 피곤하다.
오후 8시쯤 되면 잠이 쏟아진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나니 피곤해서 운동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24일부터 운동을 쉴예정이므로... 꾸역꾸역 하기로 한다
대신 점심에 한시간 빡세게 걸었으니 저녁운동은 좀 약한 버전으로.

실은... 좀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긴 한다.
그냥 쉬지. 꾸역꾸역 이게 무슨 짓이야😭
제이제이님이 말한 운동강박... 나도 거기 해당되는데 확실하다 ㅡ_ㅡ

몸이 피곤해도 내가 꼭 하는 몇가지가 있는데
내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아프고 피곤해도 꾸역꾸역 강박적으로 하루의 루틴을 이행하고야 마는 내가 대견하면서도 좀 피곤하다 좀 짜증도 난다😾

그리하여.
몸도 피곤하고 스스로도 피곤했던 오늘의 운동은 흥미 위주로!

-점심 한시간 파워워킹
-제이제이살롱드핏 하체토닝
-삐약스핏다이어트댄스 20분
-sunny funny fitness 덤더러 5회, more and more 4회
-종아리 스트레칭




6. 모든것은 제자리에 있어야함
해야할 것은 몸이 어떻든 마음이 어떻든 해야함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티끌은 보이는대로 치워야함
먹은것은 바로 치우고 설거지해야함
침대 위 매트가 접히거나 구겨져 있으면 펴놓고 나서야 잘 수 있음



아... 좀 덜 피곤하게 살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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