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ia 2020. 12.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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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떡볶이에 진심인 두 여자

맵고 맛있엉!!!😻


2. 난 누워서 드라마 정주행
친구는 누워서 또 꿀잠
우리집만 오면 기절한듯 잔다고 칭얼칭얼 ㅋㅋㅋㅋ
밀린잠 다 자고 가라~~~


3. 한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저녁은 먹어야지.

우주인 마르게리타 피자.
음... 너무 달다.
무슨 마르게리타 피자가 이렇게 달아 ㅠㅠㅠㅠ
우주인 피자 입소문에 혹해 사본건데 다시는 안살래😭

핫소스님의 도움을 받아 그럭저럭 저녁도 배불리 먹었다.
친구는 다음주 재택, 그리고 휴가.
나는 내일부터 휴가.
느긋한 시간이 느릿느릿 간다


4. 어제 이디야 호떡을 맛본 L이 엄마가 좋아할 맛이라며 꼭 사가겠다고 해서 L이 떠나기 전 동네의 이디야를 다 훑어 호떡 7개를 찾아내기로 했다 ㅋ
첫번째 이디야에는 호떡이 하나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두번째 이디야로 고고.
다행히 두번째에서 호떡 7개를 구매할 수 있었다.

7개가 담긴 봉투를 꼬물꼬물 열더니 호떡 하나를 내 손에 안겨준다.
-자기가 또 뚤레뚤레 10킬로 걸을까봐 쥐어주는거야. 이거 들고 바로 집으로 가🤣

넌 나를 너무 잘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배웅한 후, 결국 호떡 하나를 덜렁덜렁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더 걸어다니기엔 호떡을 든 손이 너무 시려웠... ㅋ

또 놀러와~~~~~꼭이야😍


5. 뉴스에서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 주말이래.
오늘 하루가 순삭된 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은 올 한해가 순삭된 느낌이기도 하다
2021년은 부디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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