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고양이
-
꾹꾹이 성장기영혼정화 꾹꾹이 총각 2011. 10. 24. 15:31
온가족이 상의하고 또 상의한 끝에 고양이를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남동생의 승리였지요. 한번 기르기 시작하면 10년 이상은 함께 살아야 하는 반려동물인지라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남동생은 아메숏을 들일 생각이었는데 입양비가 만만치 않았던데다 입양이 불발로 끝나서 방황하던 중 우리의 레이더에 포착 된 것이 바로 거리에서 구조된 꾹꾹이었습니다. 길냥이 구조에 힘쓰시는 미미언니의 글이었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홀딱 반한 남동생이 미미언니와 접촉을 시도. 먼저 연락온 사람이 있다며 입양이 불발될 경우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듣고 풀이 죽었었죠 우리보다 먼저 연락을 줬던 사람의 입양이 불발로 끝나 꾹꾹이는 우리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 당시의 이름은 포악이었어요. 아.... 데려오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