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으로 내려가게 된 부산.
거기까지 내러간게 아쉬워
겸사겸사 부산, 경주, 포항을 보고 올 생각이었다
(실은 다섯시간 버스타고 내려가서 결혼식 보고 또 다섯시간 버스타고 올라올 자신이 없었;;;)

헌데.
19일 토요일은 경주도 부산도, 적당한 가격의 숙소 잡기가 힘들었다 ㅠㅠ
두둥~
그렇다고 특급 호텔에 묵을수는 없어 ㅠㅠㅠㅠ

그때 하늘에서 들려온 천사의 목소리 ㅋ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자고가~~~~
라는 HY님의 말씀





단박에 콜을 하고 예약.
포항공대에 지인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단다.
첨에는 학생 숙소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인지 알았다.

수건을 가저가야 하냐고 HY님께 물어보니
-언니~ 거기 호텔이나 마찬가지야~~~




우와!!!
체크인 하고보니 정말 호텔이다+_+
경주 힐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단다.
깔끔학고 아늑한 이 방을
70,000원(부가세 별도)에 사용할 수 있다니
포항에 계신 HY님 덕에 햄볶아요



<창 밖으로 보이는 드넓은 포항공대>

1층과 2층엔 행사용으로 사용되는 홀이 있고
숙박할 수 있는 방은 3층과 4층에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시설이 아니다보니
규모가 작다.

포항공대에 지인이 있다면
포항 혹은 경주 여행시 딱 좋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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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1.23 14:01
서울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가을에 흠뻑 빠졌던 외근가던 길.
돌아오는 길에 잠시 여의도에 들렀다.
트윈타워 근처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빛의까페


전망이 끝내준다


테이블에 앉아 한없이 바라만 보고 싶던 그 전경.
아......
정말 시간이 아쉬웠다 ㅠㅠ


안개가 자욱하게 낀 여의도한강 공원

평일 낮.
사람 없은 이 까페에서 하루종일 책을 읽고 싶다.
앞으로 남은 휴가 6일을 사용해
하루는 꼭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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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1.04 23:55

9월 1일 토요일

 

오늘은 이동이 주가 되는 날이었다.

자그렙에서 슬로베니아의 수도 루비야나(루블라냐의 애칭.. 현지인들이 말하는 루비야나라는 발음이 너무 사랑스러웠다>ㅁ<)로 가는 기차는 9시 44분. 이런 놓치면 약 3시간을 기다려야했다.

비행기가 8시 40분 도착이니까... 아무리해도 1시간안에 출국수속하고 짐찾고 환전하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지

근데 되더라 HAHAHA!!

 

우선 자그렙까지 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출국수속은 금새 끝났고

(구불구불 밧줄이 엮인듯한 테두리를 가진 멋진 스탬프가 쾅!)

짐 역시 금방 나왔다

그리고 환전도 금새 끝냈고!!

1EURO=7.2KN정도의 비율로 환전

 

공항버스도 바로 대기중인 센스있는 상황!

후다닥 올라타서 자그렙시티로 향했다

아싸~ 뭔가 계속 나사하나 빠진듯하더니

이번에는 이가 딱딱 들어맞는듯한 느낌^^

 

모두들 내리길레 따라 내렸다

어라? 근데 아무리 봐도 기차역같지가 않다

100배 즐기기의 크로아티아 부분만을 복사하고 유랑에서 뽑은 자료들만 듬성듬성 가지고 온 나였다

정보가 심히 부족 ;;;;;;;;;;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이럴땐 질문하는게 최고다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Help!!

 

자꾸 못알아 들으셔서 그냥 Train Train했더니 건너편가서 트램을 타라고 손짓하신다

트램스탑에서 만난 젊은 아가씨..

몇번 몇번중에 아무거나 타면 된다고...

때마침 트램이 들어오자 이거 타라며 알려주기까지 한다

친절해요 ^^

 

그리고 트램 젤 앞문으로 올라타 근처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표는 어디서 사나요? 라고 물었더니

순간 그 근처에 앉아있던 6명의 사람들이 우르르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트램에서 살수 있네 아니네를 놓고 토론을 하는 듯 했다

6명의 사람들이 제각각 토론을 하다가 누군가가 기사분께 확인.

기사분께 표를 구할 수 있었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한다는게 감동이어서 자그렙의 첫 느낌이 너무너무 좋아졌다>ㅁ<

 

기차역 전 스탑에 트램이 서자 다음에 내리면 된다며 너나 할것 없이 알려주었다.

고마워요 모두들!!

활짝 웃으며 바이바이를 하고 트램에서 내렸다

그리고 기차역으로 쌩쌩 달려 들어가 시계를 보니

9시 30분

14분 정도가 남았다

줄이 기네 +_+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자세히 볼 생각도 안하고 줄이 짧은 쪽에 섰다

늘 꾀부리다 당한다;;;

 

마침내 내 차례가와서 루비야나에 가는 표를 달라고 하니

건너편 데스크에서 사란다 OTL

시간은 이미 35분을 훌쩍 넘어섰다

얼른 반대편 줄에 편승

두근두근. 또 심장이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아아... 내 앞에 앞에서 어떤 아줌마가 새치기를 한다

자기 급하단다. 바로 뒤에있던 일행들은 황당한 표정. 아줌마 거침없다!

나도 급하다규!!!!!!!!!!!! 

 

내 차례가 왔을때는 2분이 남은상황

(너무 긴장을 바짝해서 다 기억난다는;;;;)

급하게 표를사고 짐승같은 힘으로 무거워서 쩔쩔매던 가방을 들고 날듯이 계단을 내려가 터널을 지나 기차를 잡아탔다

내가 타는 순간 문이 닫혔다

쎄잎~~~~~~~~~~~! 이라고 외치는 누군가가 머리위를 뱅글뱅글 돌았다 ㅋㅋㅋ

 

좌석을 잡고 한참 숨을 골라야 했다

헥헥 헉헉

평소 심각한 운동부족이 이런데서 나타나는군아 흙_흙

같은박스칸에 있던 노년의 부부가 "쟤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냐?"라는 표정으로 멀뚱히 바라봄

칸칸히 박스처럼 나뉘어진 기차가 신기했다

유럽은 늘 일주일... 길어야 이주일.. 국가별 이동도 기차로 해본적이 거의 없는지라

이런 기차가 신기하기만 했다

하지만 숨 고르느라고 사진도 못찍었다

그렇게 박진감 넘치는 숨소리를 뒤로하고 이내,

진짜 심하게 머리를 쾅쾅 부딪혀가며 졸기 시작

국경넘어가는 입출국 심사 할때서야 어스름히 눈을 뜸

 

엄청 귀여운 기차 모양이 있는 스탬프. 출국용 입국용으로 쾅쾅.

>ㅁ< 기차모양은 첨이야~~~~~~~~~~~~~

 

단순하게 스탬프에 완전 흥분

그것도 잠시 또 심하게 졸기 시작함

 

그리고 정말 아슬아슬하게 역에서 내렸다

아마 조금만 눈을 늦게 떳어도 지나쳤지 싶다.

진짜 스릴만점의 연속!

 

가방을 들고 끌고 그냥 맘내키는 방향으로 갔다

어라? 여긴 어쩐지 막다른 골목의 느낌.. =_=

다시 내려와 반대쪽으로 인포메이션센터도 있고 매표소도 있다

우선 기차역으로 가서 스플릿가는 야간기차 시간과 가격을 확인

그리고 블레드로 가는 버스표를 사러 버스 터미널로 갔다

(버스터미널은 기차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임)

버스표를 사면서 스플릿으로 가는 버스시간과 가격을 확인

블레드행 버스시간까지 약 40분이 남았다

배고파서 뭔가 먹고 싶은데 도저히 움직일 힘이 없어서

그냥 터미널 의자에 앉아서 내일 자그렙갈때 버스를 탈것인가 기차를 탈것인가를 신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기차 : 45.50Euro 17:30 출발(48Euro 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정도..)

버스 : 39.60Euro 19:40 출발

 

뭐.. 실은 기다리는동안 딱히 할일이 없어서 고민에 빠진것이지...

결국엔 그냥 내일 기분봐서 결정하자며 블레드행 버스에 올라탔다

 

함께탄 몇명의 관광객과 나는 기사아저씨에게 연신 블레드냐며 정류장마다 물어 아저씨가 꽤나 귀찮았을듯;;

 

그리고 블레드 도착!!

Wow!! 완전 날씨 너무 좋다!

최고최고!

터미널에 보니 내가 예약한 Penzion Bledec의 방향을 가리키는 표시판이있다

무작정 그 방향으로 나섰다.

이때부터 삽질이 시작된게지-_-

원체 인생이 개그인지라... 이정도는 개그 축에도 끼지 않슴다였지만..

쨌든 덥고 무겁고 가방이 유난히 터덜터덜 덜덜 거렸다

 

길을 가도가도 호스텔이 안나온다

저만치 보니까 동남아시아에서 온듯해 보이는 남자 한명도 열심히 가방을 들고 올라가고 있다

쟤를 따라가면 될꺼야

끙끙끙끙...

계속 오르막을 올랐다

오르고 또오르고 또오르고..

그래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는 언덕을 계속 오르는데 호스텔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버럭!! 어딨는게냐!!!!!!!!!

도저히 그 남자애 따라가는건 못하겠어서 백발이 성성한 호호할머니에게 급질!

할머니가 호스텔이란 단어를 듣더니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래서 그 길을 따라 꺽었더니 인도가 없는 2차선 도로.. 옆에 좁은 자갈밭만이...

가방이 잘 안끌리는 자갈밭을 덜컹덜컹 들다시피해서 이동하다가 차가 안오는듯하면 차도로 뛰어들었다가..

호스텔이 안보인다.

주저앉고 싶어..

그 주변만을 계속 빙빙 돌다보니... 문득... 작은 호스텔 표시가 눈에 띈다 ㅡㅁㅡ

계속 그 근처만 뱅뱅 돌고 있었던듯

 

숙소리뷰에서 봤을때는 크게크게 글씨가 써있었는데 ㅠ_ㅠ

그 간판 떼 버렸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 간판만 찾았으니 보이지 않았던것

쨌든 출입문 찾는데도 몇번의 삽질을 거듭한 끝에 드뎌 방에 입성!!

아.. 눈물이 나는군아 ㅜ_ㅜ

 

나중에 호수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는 이를테면 직선으로 되어있는 코스를 저 멀리 원을그리며 돌아온것이더라

쯧... _-_

 

여튼 이렇게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그렙공항버스기 30kn

Tram 8kn

루비야나로 가는 기차 88kn

블레드 가는 버스 6.30Euro 

 

by Jinnia 2011.08.11 17:47

역시..

평일 밤에 출국한다는건 그만큼의 수고로움을 수반하는 일이다.

물론 덕분에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얻게 되는건 신나는 일이지만..

 

목요일날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다가 거의 막차를 타고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짐을 싸기 시작

처음으로 혼자가는 여행인데

그 불안감과 여행지의 날씨가 여름과 가을을 오락가락하는 듯해서 짐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넣었다 뺐다....

 

금욜날

하루 종일 여행 잘다녀오라는 안부인사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

해외 나가면서 이렇게 많은 안부인사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문자, 전화, 메신저..

맘이 훈훈해졌어...

칼같이 퇴근!

샤워를 하고 쌩얼로 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아빠가 지하철 역까지 가방을 들어다 주셨다.

여행을 떠날때면.. 혼자서만 좋은 것 보고 맛있는것 먹고 낯선곳에서의 행복을 만끽한다는 생각에 늘 부모님께 미안하다. 이번 여행은.. 여행내내 이런 맘이 더 했던것 같다. 그만큼 여행이 좋았다는 것이겠지

 

아빠에게서 가방을 받아들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손을 흔드는 아빠 얼굴을 뒤로하고 문이 닫혔다

아빠의 얼굴이 사라지는 순간

심장이 무섭게 뛰기 시작했다 콩닥콩닥 벌렁벌렁

셀렘 세스푼에 긴장 한스푼

 

혼자가는 딸이 못내 불안한 부모님

혼자떠나는거 멋지다고 응원하면서도 몸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걱정도 잊지 않았던 친구들

크로아티아=아프가니스탄 정도로 생각하셨는지 팀원들과 동기까지 동원해서 나를 못가게 말리라던 상무님과 팀장님의 걱정에 보답하는 맘에서

끝끝내 가져가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던 로밍폰을 가져가기로 했다.

로밍폰 데스크가 10시까지 한다고 해서

일찌감치 집을 나선것

 

9시 반에 데스크에 갔는데 이미 영업이 끝났으니

10시 넘어서 입국장 데스크로 가보라고 안내를 해준다.

공항을 휘휘 둘러보니 빵모자에 제복입고 무기를 소지한 아저씨들이 많이 보인다

무슨일이 있나?

특별한 사람들이라곤 시리아 국가명이 적힌 츄리닝+_+을 입은 청소년들!! 훗훗 풋풋하군뇨

시합끝나고 가는 모양이다

 

10시가 넘어 입국장의 데스크로 가니

미리 예약을 안해서 폰을 임대해갈수 없다고 한다 버럭!!!!

별로 해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이정도 일로 부모님 맘이 편해진다면 이것도 못하랴 하는 생각이었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맘이 확 상해 버린다

 

투덜투덜거리며 위로 올라왔더니

한무리의 사람들을 둘러싼 또다른 사람들의 무리가 보인다

물론 늦은시간이라 그닥 많지 않은 사람수.

KOREA라고 적힌 티셔츠와 똑같은 츄리닝 바지를 입은 건장한 남자들이 우르르

스포츠쪽으로는 문외한이라 국가대표인가 보군

이라고 지나치려는데 아는얼굴이 보인다 띠용@_@

홍명보 코치뉨~~~~~

엄훠엄훠~ 사람들이 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좋아라 하고 있었다

내 바로 전에 사진을 찍고 막 떠나려는 분을 붙들고 카메라를 덜렁 맡기며 우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홍명보 코치에게 "사진 같이 찍어주세요~"라고 씨익 웃으며 부탁

(뭔가 순서가 이상하긴 했지만 ....)

함께 찍은 사진을 건질수가 있었다 음홧홧홧!!!!!!!

 

 

엄훠엄훠 어쩜 키도 이리 크실까 >ㅁ< 므흣하셔랑~

 

로밍폰땜에 상했던 맘이 화악 풀렸다(역시 단순합니다요~ㅡ_ㅡV)

사진을 찍고 신나서 룰루랄라 가다보니 유난히 많은 소녀팬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이가 보인다

아... 안습인게 누군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가서 사진찍자며 또 들이댔다

 

이선수 누군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와용

얼굴이 완전 호빵같이 나와서 올리기 싫었는데 누군지 너무 궁금해서...;;;

심히 흔들려서 안습 OTL

 

대표팀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가드라..

함께 출국수속을 마치고 홍명보코치랑은 면제품 픽업하는 곳에서 또만나서 혼자 신나함 +_+

그렇게 공항을 휘젓고 다니다

첨으로 타보는 루프트 한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았다~ 슝=333

 

메뉴판을 주는 세심함에 홀딱 반했음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이

비빔밥을 시켜서 고추장 없이 밥먹고 야채 먹고를 맛나게 반복하고 있었다.

뭐.. 내가 아는 외국친구들 중에 고추장이 너무 달아서 싫다고 비빔밥을 그냥 먹는 애들이 있으니

그러려니 했지

이 아저씨 밥을 다 드시더니

반찬으로 나온 김치를 뜯어서 김치만 겁나 맛있게 얌얌

그리고 빵을 뜯으서 버터를 듬뿍 바르고

고추장을 뜯으서 그 위에 슬쩍 바른다(헉쓰~)

그리고 한입. 맛이 영 아닌가보지. 고추장을 덮어서 치운다(그럼그렇지 '_')

그러더니 이내 참기름을 뜻어서 살폿이 짜내더니 버터 듬뿍바른 빵을 너무 맛있게 참기름에 찍어드시더라는..

덜덜덜....

아아.. 정말 맛보고 싶지 않아요 >_<

 

쨌든 그 아저씨땜에 혼자 오버액션에 혼잣말 하면서 너무 즐거웠던 비행이었다

 

 

로밍폰이 안되서 사온 K*국제전화카드

뮌헨 공항에 내려서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그걸 뚫어지게 보고 있는데

어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는 국가 접속번호가 없네@_@

바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없단다;;;;;;;;;;

아놔~

바로 집에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 저러저러해서 앞으로 전화를 못할것 같으니까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생각하라하고 통화 종료. >ㅁ<;;

실은 원래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도 집에 전화를 잘 하지 않는다.

스위스에 2주 출장갔을때도 전화를 한통도 안했다

엄마는 이런 나를 정없다고 나무라지만...

뭐... 늘 이렇게 되더라.. 상황이;;;;;;;(게을러서 미안해 엄마 쿨럭!)

근데 뭐... 이번에는 엄마 아빠가 하두 걱정을 하시며 하루에 한통화씩 꼭 해야한다고 당부를 하셔서 착한 딸 좀 되볼까 했는데... 거참 안도와주네

 

 

이렇게 뭔가가 하나 빠진듯한 상태로 듬성듬성 사람을 태운 뱅기를 타고 자그렙에 도착합니다 ^^

 

<뮌헨공항. 채도가 높은 노란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센스있어서...>

by Jinnia 2011.08.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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