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였던 네가 처음 어설프게 나마 식빵굽는 자세를 취했을 때 우리 모두 꺅꺅 귀엽다고 소리를 질렀었다


어설프게 앉았지만 마냥 귀여워 눈에서 하트를 뿅뿅뿅~!



앞발은 제대로 넣었는데 뒷발은 이제 막 시집온 새댁마냥 곱게 모으고 앉은 꾹총각



요렇게 앞발을 쏙 넣어도...
너는 왜 무릎부분(?)이 보이는 걸까 ㅠㅠ
다른 고양이들은 앞발이 쏙 들어가서 아예 안보이던데....
꾸총각은 앞다리가 길어서 그런거라며....
다리긴 고양이의 비애라며....
꾸의 독특한 식빵자세를 마냥 바라보며 좋아했었다.



중국 사신이 옷 앞섭에 두 손을 집어넣듯 ㅋ




그러다 마침!!!! 띠용!!!!!
꺅~
우리 꾹꾹이도 완벽하게 식빵을 굽기 시작했다!!
어쩐지 어린 고양이 다 키워서
이제는 세상에 내보내도 될 것 처럼....
마치 그런 기준이었다.

꾹이의 이런 모습을 보고싶지만.....
이 욕심은 고이 접어 넣어둘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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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1.06 01:45
잠을 맛본다면 어떤 맛일까?
응?
꾹 총각~ 잠 맛은 어때?




낼름낼름 잠을 맛보는 너란고양이~
한참 잠을 맛본 꾹꾹이.
잠의 맛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달콤하고 따뜻한 맛!



집사양반, 니가 잠맛을 알아?!

오늘도 꿀맛같은 아니 금의타시 맛 같은, 닭가슴살 맛 같은 잠을 바라는 꾹꾹이의 세상에서 제일 선량한 표정!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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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31 22:32
나도 차라리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그렇게 세상을 등지고 싶다


세상을 등진 너란 고양이......
안스러운 마음에 빙 둘러 돌아가보니



이런 귀여운 표정이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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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27 21:24

온가족이 상의하고 또 상의한 끝에 고양이를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남동생의 승리였지요.
한번 기르기 시작하면 10년 이상은 함께 살아야 하는 반려동물인지라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남동생은 아메숏을 들일 생각이었는데
입양비가 만만치 않았던데다 입양이 불발로 끝나서 방황하던 중
우리의 레이더에 포착 된 것이 바로 거리에서 구조된 꾹꾹이었습니다.

길냥이 구조에 힘쓰시는 미미언니의 글이었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홀딱 반한 남동생이 미미언니와 접촉을 시도.
먼저 연락온 사람이 있다며 입양이 불발될 경우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듣고 풀이 죽었었죠

우리보다 먼저 연락을 줬던 사람의 입양이 불발로 끝나 꾹꾹이는 우리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 당시의 이름은 포악이었어요.
아.... 데려오고 보니 왜 포악인지 알겠습니다. 지금도 한성깔 하시는 꾹꾹이 총각 ㅠㅠ
개냥이 무릎냥이의 꿈을 와장창 깨뜨린 꾹꾹이 총각


이렇게 작던 아이가 식구들의 무한 애정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특히 남동생의
-형은 후진거 먹어도 우리 꾹꾸는 최고급으로만 먹여줄테야~
라는 결심에 따라 고급사료를 공급받은 꾹꾹이는 모질이 훌륭한 고양이로 성장합니다


거실바닥에 철푸덕 시체처럼 쓰러져서 엄마를 걱정시키기도 하구요


우산만 보면 달려들어가서 상귀요미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기도 합니다

 


보타이가 잘어울리는 멋진 (전직)신사구요

계절을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숙면을 취하는 속편한 묘생 10개월의 고양입죠~


반려동물이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지를 꺠닫는 하루하루 입니다.
아직도 훌쩍훌쩍 울던 그밤
잠에서 덜 깬 꾹꾹이를 끌어안고(잠에서 덜 깨서 내게 안겨있어주던)
위로를 받던 생각

꾹꾹이를 바라보며 온 가족이 수다를 떠는 일상
꾹꾹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귀여운 우리 가족들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사는 것은 아이키우는 것 만큼 손이 많이 가고
털과 배설물 등 많은 것을 감내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키우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가족의 동의를 얻어야 하죠
하지만 왜 반려동물이라고 하는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것을 금새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털 때문에 못살겠어 못살겠어 하면서도 누구보다도 꾹꾹이를 예뻐하는 아빠는 오늘도 꾹꾹이와 눈을 맞추며 대화를 합니다.
-우리 꾹꾹이가 밖에 나가서 가족을 꾸리고 묘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언제든지 자유를 주겠지만 우리 꾹꾹이는 X자니까 아빠가 평생 데리고 살아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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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24 15:31
가을이 왔어. 외로워. 나는 가을타는 (전직)남자

<본격 가을타는 외로운 냥이>

그래서 나는 식욕도 없을지 알았는데
나란고양이 가을이 되니 말이랑 같이 살이 찌기 시작했어


그래서 급기야 이집 막내아들의
손가락도 먹기 시작했지
좀 심하게 짠듯하지만 아쉬운대로 먹을만해

이보게 집사!!! 내가 이런데도 간식을 안줄텐가!! 가을이잖나!! 같이 찌자- 너만 찌지 말고~~~(찌릿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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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21 23:43


하품



하품



또하품





틈만나면 하품하고 잠자는
10개월이 묘생의 전부인
너란고냥이 매력만점 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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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19 12:05
아빠와 대화하는 꾹이 총각
아빠가 -꾹꾸~
하고 부르면 눈맞춤을 꼭 해주면서
더없이 애교스러운 울음으로 답해준다
혓바닥도 살짝 내밀고;;
여우다!!!

그리고 아빠가 안방에서
-꾹꾸 자자!!
하면 어디에 있건 망아지처럼 펄쩍펄쩍 뛰며 나타나 안방으로 쏙 들어간다
구리고 같이 취침

그렇게 사람손 타는거 싫어하면서도
아빠 무릎위에는 스스로 올라가서 자기도 한다.
오늘도 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옹- 하며 간드러지게 애옹송을 날려주며 아빠에게로 폴짝 뛰어들어간 개냥꾹


아빠의 토닥토닥을 받으며 잠들었다.

특정인에게만 개냥이
그 외는 까도꾹

나에게는 개냥이 정도는 바라지도 않을테니
제발 도망가지만 말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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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10 23:13
보일듯 말듯
소심하게!



언젠가는 시원하게 메롱한번 날려보자!!
세상의 중심에서 메롱을 날리다!
퐈이아~~~~




언젠가는 시원하게 메롱한번 날려보자!!
세상의 중심에서 메롱을 날리다!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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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nia 2011.10.10 23:05


이녀석은 분명 전직 남자고양인데
크면 클수록 여자같다.
그냥 묘하게 여자사람 같은 느낌이다.



이건 좀 익살스러운 여자


이건 강부자 아줌마 같은 느낌
나이든 아줌마 고양이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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