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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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행복의 팬케이크(시아와세노 팬케이크), 오사카성, 우메다 공중정원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2. 17:49
분명!!!! 여유롭고 느긋하게 있다 오자고 짠 일정이고 일정을 봐도 별게 없는데 너무 피곤하다 ㅠㅠㅠㅠ 체력이 비루한 것도 있겠지만 둘다 신발선택이 미스였다. 이렇게 많이 걸을 줄 몰랐던거지... 하도 다리가 아파 삼성헬스를 작동시키고 걸어보니.. 3만보 넘게 걷더라... =_= 오늘의 첫 일정은 행복의 팬케이크 원래 동물원 갔다가 오사카성 가려고 했는데.. 뭐 일본까지 와서 동물원을.. 그냥 팬케이크나 먹자 ㅋ 하고 출동~ 우리 숙소 근처에 있는 우메다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9시 반에 출발해 45분쯤 도착했는데.. 어머!! 이게 웬일이여!! 이 줄은 뭣이여 -_- 오픈 전인데 줄이 좌르르륵;;; 별 정보 없이 왔는데 운이 좋았던것 주말에 10시 오픈이라고 한다. 평일엔 10시 반 오픈. 평일이었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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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오사카(모토무라 규카츠, 도톤보리 크루즈, HEP FIVE)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2. 16:31
한큐선을 타고 우메다 역에 도착해 도큐레이호텔을 찾아서 좀 헤맸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한숨 돌리니 3시반. 도큐레이호텔은 체크인 할때 DHC 샘플을 1박, 1인당 3개씩 고르게 해준다. 우리는 2박이니까 1인당 6개를 고를수 있었다. 난 폼클렌징 3개와 오일 3개를 골랐다. 방안에 핸드워시겸 폼클, 샴푸/바디샴푸/컨디셔너는 시세이도 것으로 준비가 되어있긴 하다. 좁은 방...25인치짜리 가방 두개 펼쳐놓기도 힘들었다. 교토의 숙소가 엄청 넓었던지라 더더더 좁게 느껴졌다. 화장실도 엄청 좁았는데 희한하게 좁아서 편리했다. 아니 편리하게 좁았다. 도큐레이호텔은 위치도 가격도 다 좋았는데(아고다 통해 2박에 18만원에 예약) 화장실 물내려가는소리가... 지진나는 것 같다. 처음 물 내려보고 지구 멸망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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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2. 15:02
일정을 널널하게 짰는데. 왜 나는 피곤한 것인가. 느....늙었네........ 오늘은 후시미이나리 가는 날! 교토를 3번째 오면서 발견하게 된 후시미이나리. 그전에도 그냥 대충 놀러다녔다는 증거 ㅎ 후시미이나리 가기 전에 숙소나오자마자 보이는 오타니혼뵤에 잠시 들렀다. 오늘 뭔가 큰 행사가 있는 날인지 잘 차려입은 남녀노소로 가득했고 뭔가 엄청 경건한 분위기였다. 호로록 들러보고 나와 지하철 역으로 이동! 게이한본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서 하차. 여우신이 보우하사 후시미이나리역 만세! 엄청 귀여운 역사!!! 오늘은 날이 흐려... 날씨가 열일하는 사진을 건질수가 없었다 ㅠㅠ 그리고 일본 연휴가 시작되어 일본일 중국인 한국인 세계인 등등... 사람이 너~~~~~무 많아!(이래놓고 오사카 가서 반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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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오하라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2. 14:19
교토에 세번째 오는지라.. 시큰둥 했었다. 그러다 근교 오하라를 발견하고.. 오하라를 이번 여행을 목적으로 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체크인을 하고보니 넘나 피곤한것 ㅠㅠㅠㅠ 그래서 교토로 오는 하루카 안에서 오하라를 갈지말지 생각해보자며 동생이랑 얘기했었는데 둘다 신나게 잤던거지... 생각따위 안했던거지 ㅋㅋㅋㅋ 결국 다른일정도 생각하기 싫어서 오하라 가는걸로....... 숙소앞에서 206번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가서 이렇게 예쁜 정류장에서 내렸다. 그리고 여기서 오하라행 버스를 기다림. 교토역에 내리자마자 어찌나 추운지.. 코트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곳은 햇빛이 따뜻해서 봄을 만난 것 같았다. 오하라행 17번 버스를 타고 30분을 더 달리는 동안 예쁜 시골풍경이 스쳐지나갔고..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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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오리엔트 고조자카 게스트하우스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2. 13:41
짐을 찾고, 새 캐리어에 면세품을 집어넣고 헐레벌떡 하루카를 타러 이동했다. 우리 비행기는 제시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고, 우리는 지정좌석이 아닌 일반배정 좌석 중 세번째 줄에 앉아서 뱅기 문이 열리자마자 튀어나갔는데도... 간사이 공항 입국심사대는 헬이었다. ㅠㅠㅠㅠ 수속하고 짐 찾는데까지 한시간이나 걸렸다......... 보통 한국에서 하루카 티켓을 사면 간사이 공항에서 수령하게 되어있는데 간사이 공항 카운터가 11시부터 영업시작이다. 우리 비행기는 9시 30분경 도착 비행기라 11시에 티켓 수령하자고 공항에서 시간을 버리기 싫어서 택배비를 부담하고 우편수령을 했다. 덕분에 티켓수령하는 시간 없이 바로 하루카로 고고~ 좌석배정이 안된 하루카는 4~6호칸에 타게되는데 줄을 서야 한다. 그리고 자유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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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교토] 출발!!! + 새 캐리어 구입내가 있던 그곳/20170428-0501 교토, 오사카 2017. 5. 1. 23:56
무려 8개월 전에 마일리지로 구매했던 스페인 왕복표를 취소하고 짧게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었다. 난 홋카이도를 또 다녀오고 싶었는데 동생의 시큰둥 ㅋ 4명 모아서 렌트하면 가겠다던 동생었는데 연휴 급박해서 다들 일정이 있는지라 북해도 유랑단을 모으기가 힘들었다 ㅋ 그래서 결론은. 저렴한 비행기표가 있는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결정. 비행기표 248,000원 숙소 3박 130,000원(1인) 주유패스 2일권 15,000원 하루카 16,800원 데이터로밍 4일 13,200원 한국에서 이렇게 준비해서 훌쩍 떠났다. 비행기가 오전 7시 50분 비행기였고 황금연휴의 시작인데다... 새벽 출발 비행기들이 워낙 많다고 하여 일찌감치 출발했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4시 반에 택시 탑승 5시에 김포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