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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걷다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9. 27. 21:40반응형
1. 되게 신기하게 성향이 비슷한 세 여자의 모임
셋다 세상 즐겁고 밝고 팔랑팔랑 폴랑폴랑
하고싶은거 많고 재밌는 것도 많고
남들이 철딱서니 없다그래도 우리가 행복하니 됐다~
2. 서울숲에서 만나기 위해 영동대교의 낮과 밤을 마주했다실은 요 몇년간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다시는 이런 가을하늘을 못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 가을.
진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하늘이 돌아왔다
코로나 덕분인가 싶고요 ㅎㅎ언니들이 헤비한 것은 싫다고 하여 브런치 집을 찾아갔는데.. 얘들이 양만 작지 더 헤비한 것 같지말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우걱우걱 잘 먹었다 ㅋ
와인한잔 마시고 알딸딸해져 세상이 너어무 아름답고 행복했던 술찔이 😆
3. 서울숲 가서 돗자리를 펴고 놀자며 돗자리까지 챙겼었다.
그런데... 와.... 서울숲 인파가.. 아주... 후덜덜
결국 S언니의 집인 트리마제 앞마당(?)에서 수다를 떨기로 했다내가 트리마제에 들어올 줄이야 꺅!!!
똑똑한 사람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데
언니들은 둘다 갖춘 사람들이다
그래서 만나면 즐겁고 늘~ 닮고싶은 사람들
4.저녁먹기가 애매해서 핫도그 하나를 사서 걸었다
집으로 집으로.
이 가을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울을 걷는 것오늘도 보람찬
행복한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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