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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9. 28. 21:37반응형
1. 눈뜨기 힘들어도
몸을 일으키기 힘들어도
꾸역 꾸역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셋팅만 하면
우야든둥 일이 된다
재택근무 찬양 😃
2. 순대볶음.
신에게는 아직도 1인분의 순대볶음이 더 남아있사옵니다 ㅋㅋ이렇게 예뻤는데
왜... 완성된 모습은... 당면볶음인 것인가 ㅠㅠ그래도 맛있었으니 됐다
저녁도 돼지롭게 탕수육을 챙겨먹고 오늘도 길을 나선다
3. 오늘의 여행지는(!) 한양도성길강아지풀보다는 뚠뚠하고 우마이봉같이 생긴 저 식물의 이름은 무엇인가;;
요즘 참 많이 보이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네 ㅋ오늘도 어마어마하게 예쁜 가을의 서울
밝은 달이 점점차오르고 있다.
곧 한가위구나
4. 걷는 지인들이 많아져서 만나서 수다도 떨고 걷고
요즘 참 좋은데...
여전히 등산을 같이가겠다는 지인은 한명도 없다 ㅠㅠ
다시 내려올 것을 왜 올라가냐고..
밑에서 기다릴테니 다녀오라고..흙흙흙!!!
그래서 결국 오늘 등산 모임에 가입했다.
코로나때문에... 올해안에 활동이 가능할까 싶긴하지만 여튼 가입.
그 사이 지인들에게 걷기훈련을 빡세게 시켜서
등산이 가능하게 만들수도 있겠다 싶은 느낌 ㅋㅋ
5. 대체 왜... 끊임없이 연락을 해오는걸까
그것도 그렇게 비굴하게....애걸복걸.
난 너에게 보여준게 없는데
넌 나에게서 무엇을 보았길레 그렇게 미련을 못버리니?
나에게서 어떤 환상을 본 것일까?
두사람이 동시에 좋은 감정을 갖는다는 것은 기적이다.300x250'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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