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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호텔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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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호텔, 분주했던 1박 2일의 기록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3. 12. 25. 14:31
20231222. 미치도록 추웠던 날. 동생네 회사에 새로 생긴 복지 찬스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게 됐다. 집에 대한 애정이 워낙 남다른지라 동생이나 나나 어느 호텔에 가도 우리 집이 더 좋다! 를 시전 중이었어서 호캉스 생각은 거의 없었으나 회사 찬스를 놓칠 수는 없잖아요! 호캉스 할 거면 뻑쩍지근(?)하게 해 보자는 생각으로 라운지 이용을 포함한 풀 패키지로 예약했다. 며칠 전부터 알림이 왔다. 성수기라 체크인하는 시간인 3시에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다는 친절한 안내였다. 그래서 2시 반쯤 가서 체크인하고 올데이스낵을 즐길 예정이었는데 휴가 쓴 김에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받으러 은행 세 곳을 돌아다니고 예기치 않기 대출 신청까지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 우리는 3시가 다되어 호텔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