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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엄마와 함께 3일차내가 있던 그곳 2026. 4. 13. 19:05
어제오늘 수면점수 98점을 기록하며 꿀잠! 9시에 일어나서 달리러 나갔다. 어제와 같이 몸은 무거운 느낌인데 심박수가 매우 안정적. 나가자마자 기온이 상당히 높았고 땡볕이었어서 해운대 반대방향으로 달렸으나 1km 달리고 마주한 횡단보도. 달리면서 횡단보도는 웬만하면 건너지 말자가 내 스타일인지라 뒤돌아 다시 돌아와 해운대 방향으로 달렸다. 움직임이 부족할(!) 하루의 욕구불만을 미리 해결하기 위한 아침 달리기 완료!오늘도 리조트 1층의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달리기 하고 마시는 1500원짜리 커피 개꿀!한화리조트 러닝해 개꿀❤남동생이 차를 가지고 왔다. 이렇게 편히 다녀서야 원.. 다음에 부산 오면 뭘 해도 불편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점심식사를 위해 남동생 최애식당인 상짱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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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엄마와 함께 2일차내가 있던 그곳 2026. 4. 12. 22:00
어제 일정이 너무 빡셌다. 아침 6시 반 부산행 기차를 타려면 지하철 첫차를 타야 한다. 4시 반에 일어나려면... 실은 잠을 거의 못 잔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 꿀잠을 자고 느지막이 일어났다. 아침 달리기를 하려고 했는데 어쩐지 좀 늦어버림. 10시쯤 밖으로 나가 5km를 달렸다. 영화의 거리를 지나 해운대 팔레드시즈를 찍고 돌아오면 딱 5km가 된다. 해운대에는 정말 달리는 사람이 많다. 놀라울 정도로 많다. 부산은 대한민국 원탑 러너시티인듯. 달리기야 원래 늘 하던 것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꼭 해야 했다. 한화리조트의 이벤트 러닝해. 3km 달리기를 인증하면 사우나 무료, 5km를 달리면 1층 까페에서 커피를 1500원에 마실 수 있다. 엄마를 위해 사우나쿠폰을 받아줘야지 생각했는데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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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엄마와 함께 1일차내가 있던 그곳 2026. 4. 12. 21:33
엄마와 함께 부산여행 출발. 동생이 부산 근무 중이라 우리 집 할배 붕붕이가 부산에 있다. 그동안 부산 여행 많이 다녀왔지만 차로 다니면 기동성이 더 좋겠다 싶었도, 아들이 살고 있는 부산에 가고 싶어 하는 엄마의 소원을 담아 결성된 부산여행. 첫 행선지는 용궁사. 부산을 그렇게 많이 와봤는데 용궁사는 한 번도 못 가봤다. 대중교통으로 가게엔 꽤 먼 곳?용궁사 웬일.사람 너무 많다. 한국인 반, 외국인 반. 한국어보다 더 많이 들려오는 외국어. 영어권 단체 관광객들 뒤를 따라가다 듣게 된 가이드님의 설명은 꿀정보. 어젯밤 늦게까지 친구와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추웠었다. 그런데 오늘 부산 날씨 무엇. 여름인가 싶고요. 햇빛은 너어어어무 따갑고 뜨겁다. 기장의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등대 두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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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생활] 나인_천선란 등독서생활 2026. 4. 7. 13:36
천선란 작가의 책을 읽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전자도서관의 목록에서 보이기도 했고 아주 오랜만에 우연히 들어간 인스타에서 올리브언니가 올린 서평을 봐서이기도 하다. 많은 책 중에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나인을 골랐다. 나인은 아주 옛날에 내가 정말 재밌데 봤던 드라마의 제목과 같다. 열일곱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같다가도, 어느새 너무 어른스러워지기도 하는 이야기. 진지하게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쳐가다가 갑자기 외계인이 등장하는 이야기. 글은 그렇게 평이하게 가다가 뒤통수를 한번씩 탁 치는게 그게 참 좋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찌든 세상에서 한발짝 물러서 아주 다양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난 어릴때 상상 공상 망상 등등 참 많은 생각을 하던 어린이였는데 그걸 다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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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행위 취소에 따른 원상회복 청구 및 법적조치 예고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6. 4. 4. 19:47
저 미친 제목이 무엇이냐!지난 2월 초, 내가 받은 내용증명의 제목이었다. 제목부터 무섭다. 발신자는 고*신용정보. 난 정말... 내용증명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집에서 직접 수령한 엄마는 내용을 본 후 신발도 신는 둥 마는 둥 하고 집 매매계약을 했던 부동산으로 뛰어갔다. 진짜, 소시민의 인생이 쩍-소리가 나며 갈라지는 듯한 내용이었다. 23년 말 매매한 아파트에 대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것. 매수자인 내가 매도자와 짜고 부당한 거래를 했다는 건데, 아니 장난하나! 내가 이 집을 사자고 대출을 얼마를 받았는데, 그리고 내 돈은 매도자에게 가지고 않고 매도자의 채권자인 은행들로 다 이체가 됐는데 뭘 짜고 친다는 것인가. 요즘도 빠듯하게 대출을 갚고 있는 나는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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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_나이키런클럽 퍼플 달성!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6. 4. 4. 19:29
1. 4월 유류할증료 대폭 상승 뉴스를 접하고 3월 말 부랴부랴 비행기표를 샀다. 7월 키르기스스탄 간다!! 준비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든든한 파트너 영알언니가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점점 P가 되어가는 것 같은 J다. 그나저나 4인팟 만들고 싶은데 언니도 나도 머리카락 같이 얇은 인맥을 가지고 있어 아마도... 그냥 둘이 가게 되겠지?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갈 사람, 여기여기 붙어봐요!2. 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다. 명예만 있고(명예도 있는 건지 실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무려 커피빈 2,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뭔가... 어설프고 애매한 모범납세자. 3. 나이키런클럽 퍼플레벨 달성사람이 차도 아니고..2,500km를 달린 사람이 되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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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돌찔이 맞춤 암릉산행-사량도 지리산(20260329)등산일기 Hiker_deer 2026. 4. 2. 21:35
어젯밤 9시쯤엔 모두 잠에 들었다.일찍 잠들기 잘했다.개방형 복층인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체가 코 고는 소리로 쩌렁쩌렁했으니까..코를 골지 않는 나와 고둥언니에게는 쥐약 같은 숙소였다.잠귀가 어두운 나는 그나마 다른 일행들이 잠들기 전에 자기 시작해 코 고는 소리 상관없이 꿀잠을 잤지만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한번 다녀온 뒤로는 소음에 시달리며 "다시 잠들기 틀렸다"를 염불처럼 외며 시간을 보냈다.그리고 오전 5시 눈을 떴다.사량도 들어가는 첫배는 7시이고 우리는 두 번째 배인 8시 배를 타기로 했다.5시에는 일어나야 씻고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항구까지 이동하여 배를 탈 수 있겠다는 계산하에 모두 기상.다들 숙면의 정도는 달랐더라도 눈을 뜨면 모두가 빠릿빠릿 움직였다. 어제 사온 회의 짝꿍인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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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남도 꽃놀이-영취산(20260328)등산일기 Hiker_deer 2026. 4. 2. 12:30
이번 주 초에 경남을 다녀왔다면 이번엔 전남이다.전남 꽃놀이.월요일, 화요일에는 꽃필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을 봤기에 주말에는 꽃잔치가 벌어지겠구나 예상했었고 그 예상이 딱 맞아 들어갔다.금요일 조찬행사로 새벽같이 일어나야 했기에 늦은 밤 차에 몸을 실었을 때는 이미 만신창이였다.다행히 카니발 제일 뒷자리에 배정되어 맘 편히 잘 수 있었다.운전자님과의 대화는 2열까지 가능한 걸로! ㅋ게다가 멀미가 심한 나는 뒷자리에서 자지 않으면 구...구토를 할 수도 있어서 무조건 자야만 했다.기절한 듯 자다가 휴게소에서 한번 깨고 또 기절한 듯 자다 일어났더니 영취산 주차장이다.우리는 6시에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다들 기절모드에 들어갔다.우리가 산행한 날은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시작되는 날이었다.그래서 원래는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