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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락볼튼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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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일기] 24시간의 이동내가 있던 그곳 2023. 8. 23. 17:22
20230819 대이동의 날 16시간 35분의 비행을 마치고 오슬로에 도착했다. 이렇게 긴 비행은 오랜만이라 지치긴 했지만 에미레이트 항공의 기내식과 와인이 완전 취향저격이라 주는 대로 다 먹고 더 달라고 해서 또 먹고 책도 한 권 읽었다. 게다가 두바이에서 오슬로로 가는 비행기에서는 비행기 탑승할 때 내가 사전체크인 했던 좌석과 다른 좌석을 주길래 오잉? 하며 물었더니 어린이 동반 가족이 있어 바뀐 거란다. 뭐 별수 있나 하고 탑승해서 내 자리를 찾았더니 이게 웬일! 비싼 가격으로 받고 파는 비상구 좌석을 줬더라. 에미레이트항공 스릉해요! 세상 신나서 괜히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통통거려본다. 꿀잠좌석을 확보했으나… 두바이에서 오슬로 가는 비행기는 우리나라에서 괌이나 사이판 가는 비행기와 비슷한 쓰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