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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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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땀나는 발리내가 있던 그곳 2024. 12. 23. 22:23
해가 쨍한 아침은 처음인 듯. 나를 바싹 태워버린 사누르의 해 뜬 날도 아침은 구름 낀 흐림이었으니 말이다. 그림 같은 디카하우스의 조식. 사랑스러운 나의 옥탑방오늘도 호스트 마데와 즐거운 스몰토크. 못 보던 연두색의 음식이 무어냐 묻자 놀란다. 오늘 처음 먹어보는 것이냐며!원래 비가 안 오면 매일 시장에 가서 추가로 대접할 음식을 사곤 하는데 우리가 있는 기간엔 늘 아침에 비가 와서 처음 내놓는 것이 되었단다.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 코코넛과 브라운 슈가가 들어있는 전병.완죤 맛있음!!날이 이리 맑아도 오늘 저녁엔 비가 올 거라는 마데예보를 듣고 길을 나섰다. 어제 엄마와 동생을 보내고 나 홀로 발리 첫날!하늘 미쳤고 풍경 돌아버리게 예쁘다. 우붓 너무 예쁘다. 진짜 취향저격이다!언젠간 차량과 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