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더해..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8. 14. 09:15
    반응형

    어찌보면 별일 아니겠지만
    지난 수요일 휴가를 내고 센터에 갔다
    주행중 소음.
    견디려면 견디겠지만 보증기간이 얼마남지않아
    하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

    그리고 보증기간이 끝나면 아마도
    아무일 없다는듯 잘 타고 다니겠지
    이깟 소음따위~
    이러면서 ㅎ

    테스트주행을하고 차를 받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리고 N언니 집으로 언니를 픽업가는도중 길을 두번이나 잘못들어 픽업시간이 늦어졌고.

    그리하여 두번째 스케쥴일 스타벅스 더양평에 도착했을때의 시간이 2시 반

    어라?
    주차장이 차가 없다! 역시 평일이야~~
    이러면서 쒼나게 갔는데...
    아....

    금일 휴점
    이게 웬말!!
    스타벅스가 휴점이라니! 그것도 수요일????

    언니와 둘이 어이가 없다고 내내 투덜거리며 차를 돌렸다
    어떻게 미리 공지도 없이 문을 닫냐며!
    우린 이미 너무 배가 고픈 상황이어서 상당히 포악했다 ㅋ

    그렇게 차를 돌려 창모루에 가서 칼제비를 배가 빵빵해지게 먹고 요새에가서 실컷 수다를 떨었다

    언제먹어도 맛있는 창모루 칼제비♡


    그러다 지인을 통해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스타벅스 양평점이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오후 1시에 폐점되었다고..

    와.....
    오늘 차가 일찍 나오고
    길을 헤매지 않고 언니를 픽업해서
    스타벅스로 달려갔으면
    나도 꼼짝없 자가격리 될 뻔 했다.

    언니와 함께 천만다행이라며!
    세상이 이런 우연이 있냐며!
    둘이 두손 덥썩 잡고 둥끼둥끼!

    그렇게
    우연에 우연이 우연이 더해져 나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