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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걷자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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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래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성수소문난감자탕까지 걸어가서 감자탕을 먹고 성수의 힙한 까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다시 걸어올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뉴스를 보고 있자니 사람 많은 식당에 가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집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또 떡볶이
    이틀연속, 두끼연속 떡볶이를 먹는 우리의 찐사랑



    2. 동네앞산공원을 들러 잠실까지 걷기로 한다

    구름 잔뜩이지만 간만에 왔더니 반가운 풍경
    내가 안온 사이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공원 정자에 누군가 넘나 귀엽게 의자를 갔다놨네!!

    신이난 언니 ㅋ

    춥지 않은 날씨여서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한강구경

    참으로 다정한 발 두개 ㅋ

    마침내 어제 배송온 뉴발란스 벨로아 컬러블럭 트랙셋트를 착장하고 J작가님의 열정어린 노력으로 길다란 사진이 탄생 ㅋㅋㅋ

    아디다스 락업윈드브레이커랑도 찰떡궁합
    길다란 웰시코기 한마리 달려갑니다

    남녀공용이라 바지가 길다는 평이 대부분이라 기장은 신경안쓰고 힙 사이즈만 고려해서 사이즈를 골랐더니 짧아...
    아.. 난... 남자 후기를 봤어야하나봐🤣

    키 173cm, 상하의 모두 M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자켓은 루즈한 핏으로 딱 좋고 바지는 짧음 ㅋ


    3. 사진도 다찍고 한강보며 멍도 때렸고
    잠실로 가잣!!!

    차분한 석촌호수의 느낌이 참 좋았다
    어제도 오래 걸었던데다 늦은밤까지 술도 마셨고 둘다 컨디션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던지라 오늘의 걷기는 11km로 마무리 했다

    울 언니, 오래오래 건강하자. 오래오래 같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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