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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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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일기] 해파랑길 47코스내가 있던 그곳 2022. 10. 2. 20:27
임언니와 드디어 첫 여행을 가게 되었다. 우리 집에서 놀다가 자고 간 적은 꽤 있어도 둘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처음이라 어쩐지 벅차오르는 기분 6시에 출발하려다가 지난주 민둥산 갈 때 5시였음에도 도로를 가득 채운 차가 떠올라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5시 즈음 출발하기로 한다. 그럼에도...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심지어 막히는 구간까지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내린천 휴게소는... 무려 8시가 넘도록, 9시가 다되어도 판매하는 메뉴가 4개밖에 안 되는 요상함을 보여줬다. 딱히 먹을 게 없어 소떡소떡을 하나씩 먹고 목적지로 출발. 오늘 묵기로 한 숙소는 공방 게스트하우스, 딱 해파랑길 47코스가 시작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간판도 무엇도 없어서 주차하기 위해 그 동네를 무려 세 바퀴나 돌고도 실패, 결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