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오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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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일상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6. 11. 23. 19:37
1. 아빠가 한번 쓰러지신 후 나는 주말집순이 활동에 더더욱 매진하고 있다. 평일엔 요가 주말엔 집순이 평화로운 일상이 참 좋다 2. 요가를 시작한지 만 3개월이 좀 지났다. 여전히 다운독 자세가 안되고 차투랑가에서 업독으로 갈때 무릎을 대고 내려가야하고 전굴을 할때 허리가 둥글게 굽어지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낀다. 특히 두 다리를 모아 뻗고 앉을때 허리에 힘이 없어 늘 두 팔을 엉덩이 뒤에 놓고 지탱했어야하는데 이제 제법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을수 있게됐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요가원에 일찍오게됐다. 라운지에 늘어지게 앉아 딩굴딩굴.. 늘 준비되어있는 프레즐도 먹고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 개인요가매트를 보관하는 곳 그리고 라커룸 이제 빌딩 경비 아저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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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6. 10. 8. 16:45
요즘의 일상 요즘의 식사생활 요즘의 운동 요가를 시작하고 나서 내 생활의 축이 요가가 되어버렸다. 아침요가는 요가원의 샤워실 부족으로 자칫 잘못하면 지각할 수 있을것 같아 포기. 점심에는 자연스럽게 요가원으로 향하고 저녁에도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혼밥을 하고 요가원으로 간다. 1일 2요가 주 6요가 이상 하고 있는 듯. 삼성동 오앤요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런치요가 때문이었다. 매번 점심때마다 누구와 밥을 먹어야하나 고민했었는데(나는 혼밥을 자주하지만 점심시간에 혼밥을 했다 꽤나 오랫동안 왜 혼자 밥을 먹냐. 힘든일 있냐. 무슨일이냐 등등의 필요치 않은 관심을 받은 후로 점심혼밥은 피하는 편이다=_=;;;) 점심파트너 고민해결과 함께 점심값도 굳고(ㅋㅋㅋ) 운동도 하고 1석 3조가 되는 런치요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