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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의 일상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6. 11.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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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빠가 한번 쓰러지신 후
    나는 주말집순이 활동에 더더욱 매진하고 있다.

    평일엔 요가
    주말엔 집순이
    평화로운 일상이 참 좋다


    2.
    요가를 시작한지 만 3개월이 좀 지났다.
    여전히 다운독 자세가 안되고
    차투랑가에서 업독으로 갈때 무릎을 대고 내려가야하고
    전굴을 할때 허리가 둥글게 굽어지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낀다.

    특히 두 다리를 모아 뻗고 앉을때 허리에 힘이 없어
    늘 두 팔을 엉덩이 뒤에 놓고 지탱했어야하는데
    이제 제법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을수 있게됐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요가원에 일찍오게됐다.
    라운지에 늘어지게 앉아 딩굴딩굴..

    늘 준비되어있는 프레즐도 먹고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

    개인요가매트를 보관하는 곳
    그리고 라커룸

    이제 빌딩 경비 아저씨와도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 ㅋ

    지난 주말에 잠을 잘못자서 허리 근육이 너무 아프다 ㅠㅠ
    이번주는 강도가 약한 요가수업만 골라듣는중


    3.
    작년에 서킷운동할때도 그랬는데
    요가도 꾸준히 하다보니 운동복에 욕심이 생긴다 ㅋ
    내 요가복은 안다르에서 세일할때 저렴하게 구입한 것들만 있다.
    다 19천원 균일가고 유일하게 레깅스만 나이키 레전드로 하나 장만.

    안다르에서는 레깅스 세개를 샀는데 하나는 밑위가 너무 짧아서 망했다. 췟!

    매일매일 손빨래를 하다가 손빨래가 하기싫어 ㅠㅠ 요가를 가지말까...하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고 그냥 세탁기에 돌리기로 했다.
    저렴하게 여러벌 장만해둔덕에 일주일치를 모아서 세탁기를 돌린다.
    혼자살다보니 세탁물이 적기도 하고 요가복은 섬유유연제를 안넣고 빨아야해서 다른 빨래랑 섞기도 그러니...
    찝찝하긴하지만 그냥 일주일에 한번 모아빤다.

    내년에는 룰루레몬에서 검정색 레깅스를 하나 장만하려고 생각중이다.
    이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참 좋다 ㅋ


    4.
    그간의 집밥

    사과듬뿍 샐러드

    해산물을 발사믹크림에 달달 볶아 치아바타에 채소와 함께 넣고
    볶은 소스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꿀맛!!!

    비비고김치만두를 매번 기름두르고 팬에 익히다가
    첨으로 오븐에 구워봤다.
    오래된 토스터오븐기가 열일함.
    기름 안바르고 구워봤는데 담백하고 바삭하고 촉촉하니 참 좋다!

    앞으로 만두는 오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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