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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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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토요일, 늦은 점심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6. 3. 26. 15:39
어제 운전 만3년만에 처음으로 장거리에 도전했다. 서울에서 포항까지. 나의 힐링시티 포항. 든든하고 씩씩한 동행인을 태우고 오후 반차를 내고 포항으로 출발~~~~~!!! 2월말 오늘의 날짜를 잡을때 이즈음이면 남쪽나라에는 꽃이 만개했겠구나 싶어서 정한거였는데 아... 춥다 ㅠㅠ 이렇게 추울수가!!! 게다가 비까지 주룩주룩.... 늦게 일어난 토요일 영일대를 갈까 양동마을을 갈까 구룡포를 갈까를 한시간 넘게 고민하던 여자 셋은 우리의 고민이 부질없었음을 깨달았다 비가와 겁나추워~ 양덕동의 예쁜 까페 메이세컨즈에서 여자셋이 게으른 늦은 점심을 하는중 행복하다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