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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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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필라테스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1. 2. 15. 21:50
1. 재택이 종료되었다. 몇달만에 사무실에 전직원이 출근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수다를 떨거나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사무실이 춥지 않은 것은 체온때문일까? 2. 긴 회의... 아주아주 긴 회의.. 털썩 3. 오랜만의 필라테스 오늘은 정말 베이직의 베이직만 했는데도 너무너무 좋았다.특히 롤업에서 내 다리가 거의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엄청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해서 복근을 쥐어짜도 힘들지 않았다 ㅋ 원체 힘이 좋아서 롤업&롤다운을 잘하는 편인데 문제는 롤업 롤다운 할때 매트를 쓸며 함께 올라가고 내려가던 다리가 문제였다. 오늘은 나의 발이 거의 제자리에서 나의 상체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것을 나긋나긋 바라봐주었다😍 골반과 꼬리뼈를 조금 더 잘 컨트럴 할 수 있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