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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죽일수밖에 없었어_안젤라 마슨즈
워후~! 또다른 엄청나게 센 녀석이 나타났다.
형사 킴스톤 시리즈의 첫권이라니 다음 시리즈가 엄청엄청 기다려지고요
등장인물들의 대화 주고받는 텐션이 홍자매 작가님들의 그것 저리가라다.
이런 통통튀는 대화들이 영어로는 어찌 쓰여졌을지 엄청엄청 궁금해서 한국에 출간된 시리즈를 다 읽으면 그 다음권은 원서로 사서 볼지도 모르겠다.
범죄스릴러에 이런 티키타카라니, 정말 두손두발 다들게 만들만큼 매력적이다
초크맨 _ C.J. 튜더
참... 잘 읽히지 않는 책이었다
이렇게 단서를 애매하게 흩뿌려놓으면 알아내고싶다는 호기심보다는 답답함과 모호함에 질려버린다.
신선하고 유쾌할지 않았는데 텁텁하고 불쾌했던 책.
살인사건마다 등장하는 초크맨의 미스테리도 딱 한가지만 풀렸잖아!! 진상이 뭐냐고요오오오~~~
구부러진 계단 _ 딘쿤츠
앰플로 투입된 나노입자가 두뇌에 침투하여
-나랑 민주놀이 하지
라는 음험한 한마디로 명령에 복종한다.
영화에서 흔히 접했을것 같은 스토리지만 책으로 읽으니 몰입감이 엄청나다.
게다가 저세상 미모로 묘사되는 주인공이 거대한 권력에 맞서 1대 다수의 싸움을 하는데 너무 긴장되어 어깨가 뻐근할 지경이다.
죽음의 계단에서 빠져나와 아들의 위험상황을 접하고 이동하던 중, 피로를 달래기 위해 모텔방에서 잠든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요? 얼음에 갇힌 여자 _ 로버트 브린자
신분제는 알게 모르게 어디든 존재한다.
제도적으로 남아있거나 관습적으로 남아있거나..
그래서 누군가의 죽음에는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누군가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기득권에 대항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소설속에서는 꼭 그렇게 멋진 친구들이 등장해서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가문의 비뚤어진 구성원들의 베일을 벗겨보자.
아름다운 흉기_히가시노게이고
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예상되던 스토리여서 내가 히가시노게이고 책을 너무 많이 읽었구나 싶었다 ㅋ 결국에는 성공하고야 만 인간개조 프로젝트300x250'독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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