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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트콤, 여행도 시트콤!] 두근두근 출발! (2007, 내인생 첫 나홀로여행)내가 있던 그곳/2007 Croatia 2011. 8. 11. 17:43
역시.. 평일 밤에 출국한다는건 그만큼의 수고로움을 수반하는 일이다. 물론 덕분에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얻게 되는건 신나는 일이지만.. 목요일날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다가 거의 막차를 타고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짐을 싸기 시작 처음으로 혼자가는 여행인데 그 불안감과 여행지의 날씨가 여름과 가을을 오락가락하는 듯해서 짐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넣었다 뺐다.... 금욜날 하루 종일 여행 잘다녀오라는 안부인사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 해외 나가면서 이렇게 많은 안부인사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문자, 전화, 메신저.. 맘이 훈훈해졌어... 칼같이 퇴근! 샤워를 하고 쌩얼로 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아빠가 지하철 역까지 가방을 들어다 주셨다. 여행을 떠날때면..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