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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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가을(바다향기로-영랑호-동명항 야경)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10. 31. 22:23
1. 살림꾼 H는 어젯밤 쌀을 씻더니 오늘 아침에 밥을해서 아침을 차려줬다. 세상에😍 홀딱 반하겠어~ 또 한참을 앉아 쌀알 한톨 반찬 하나까지 야무지게 다 먹었다 2. 두번째 찾은 바다향기로 너울성 파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고 지나가던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방향을 제대로 잡아 시작할 수 있었다. 오늘은 롯데리조트 제일 윗길에허 부터 내려가는 코스를 선택.오늘도 너무 예쁘고, 물은 정말 맑고 투명하고!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최고였다 강원도 춥다그래서 걱정했는데 이 날씨 무엇! 지난번에는 차를 타고 갔던길을 오늘을 쭈욱 걸었더니 바다향기로 계단도 나온다! 오오~~ 이런데서 처음 사진찍어봐서 쒼난 나녀석😏 H쌤이 준 원피스를 드디어 입었다. 감사할 사람이 참 많네 3. 어쩐지 엄마, 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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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왔드래요 2(바다향기로-영랑호수공원-봉포머구리집)카테고리 없음 2020. 10. 18. 20:15
1. 어제... 와인 한병에서 한잔 모자라게 다 마셨다 미쳤... 술찔이의 무모한 도전 아침에 머리 아프고 난리난리 ㅠㅠ 짬뽕순두부로 해장을 할 생각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짬뽕순두부는 중단하고 대신 얼큰 순두부를 파신다고 했다. 첫맛은 엄청 실망스러웠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어짐 게다가 이집, 김치맛집이다.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길을 나섰다 2. 친구가 추천해준 바다향기로 속초롯데리조트에 주차를 하고 바로 바다향기로로 나갈 수 있다. 우리는 들꽃향기로로 나가서 바다향기로 산책로를 걸었다 진짜 예쁘고 아름다운 길 계속계속 걷고 싶은 길 생각보다 짧아 너무 아쉬운 길 파랗고 맑은 바다를 실컷 눈에 담을 수 있었다 3. 짧은 바다향기로였지만 체력고자(....) 엄마와 동생은 방전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