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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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필라테스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1. 2. 15. 21:50
1. 재택이 종료되었다. 몇달만에 사무실에 전직원이 출근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수다를 떨거나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사무실이 춥지 않은 것은 체온때문일까? 2. 긴 회의... 아주아주 긴 회의.. 털썩 3. 오랜만의 필라테스 오늘은 정말 베이직의 베이직만 했는데도 너무너무 좋았다.특히 롤업에서 내 다리가 거의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엄청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해서 복근을 쥐어짜도 힘들지 않았다 ㅋ 원체 힘이 좋아서 롤업&롤다운을 잘하는 편인데 문제는 롤업 롤다운 할때 매트를 쓸며 함께 올라가고 내려가던 다리가 문제였다. 오늘은 나의 발이 거의 제자리에서 나의 상체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것을 나긋나긋 바라봐주었다😍 골반과 꼬리뼈를 조금 더 잘 컨트럴 할 수 있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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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의 면죄부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9. 29. 21:09
1. 재택하느라 근 한달만에 위잇과 마주했다 도시락 싸는데 지쳐 주문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반년째 먹고 있는 위잇 오늘 아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부 곤드레밥 진짜 핵존맛임!!! 점심은 감자샐러드와 감자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영 별로였;;; 해쉬브라운에 얄팍한 양상추 치즈와 햄 한장씩 위잇 샌드위치는 제법 맛있었는데 오늘 샌드위치 왜이래;;; 박스 버리려다 근엄한 펭슨생님보고 빵터졌다 쟤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 싸기에서 해방되어 너무 좋고 위잇오는 날이면 오늘은 무슨메뉴일까 설레서 좋다 두근두근 콩닭! 2. 재택이 연장되었다!! 쏘리 쥘러어어어엇!!!!!! 😆 3.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대로 가을의 온화함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내 평생 가장 많이 밖으로 도는 요즘이다 4. 추석때 많이 먹을꺼니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