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rpm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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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기] 한양도성길카테고리 없음 2022. 8. 13. 15:42
어쩐지 산태기가 온 것 같았다. 축쳐진 산모임의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리하여 이번주는 산에가는 대신 한양도성길을 돌기로 했다. 그것도 무려 혼자! 나홀로 한양도성길 장비벌레 선생님과 두번 완주를 했지만 매번 생각없이 따라다니기만해서... 이번 나 홀로 도성길의 잦은 삽질은 이미 예견되었던 일. 실은 전날밤까지도 비예보가 오락가락하여 엄빠산인 대모구룡을 다녀올까도 싶었다. 인스타를 찾아보니 어제 다녀오신 분이 있는 것을 폭우로 인한 등산로 유실 없이 가도 되는 것 같았다. 6시에 일어나 다시 일기예보를 확인. 비오는 시간이 11시에서 12시로 미뤄졌다. 좋아!! 그렇다면 도성길 가보자! 비오기 전까지 찐하게 걸어보자 오늘은 크게 헤매지 않고 서울역 롯데마트에 빠르게 주차를 완료했다. 서울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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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아, 남극갈래?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2. 7. 29. 10:17
1. 병원에 다녀왔다. 선생님은 또 한곳에 오래 머물렀고 여기저기 체크를 했지만... 기다려야지. 조용히, 차분하게 기다려야지 2. 이사님이 된 김리틀이 정말정말 피곤한 얼굴로 나타났다. 진짜진짜 힘들단다. 돈은 그냥 더 주는게 아니란다. 이렇게 피곤이 겹겹이 쌓인 리틀의 모습이 처음이라 많이 짠하고 안스러워서 더 많이 웃게해주고 싶었다(나 너랑 썸타늬?🤣🤣) 난 힘내라는 말 싫고 버티라고 하고 싶지도 않지만 은퇴 계획을 세웠으니 그때까지는 일해야해. 그러니까 힘내! 넌 늘 나한테 대단하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네가 그래. 늘 네가 자랑스러워! 내가 남들보다 더 높은 텐션으로 에너지를 불태우고 조만간 사그라지거든 같이 게임을 하기로 했다 ㅋㅋㅋㅋ 늘 같이 동적인 활동을 하자고 조르지만 너는 정적인 것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