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락업윈드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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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걷자카테고리 없음 2020. 11. 22. 16:12
1. 원래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성수소문난감자탕까지 걸어가서 감자탕을 먹고 성수의 힙한 까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다시 걸어올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뉴스를 보고 있자니 사람 많은 식당에 가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집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또 떡볶이 이틀연속, 두끼연속 떡볶이를 먹는 우리의 찐사랑 2. 동네앞산공원을 들러 잠실까지 걷기로 한다구름 잔뜩이지만 간만에 왔더니 반가운 풍경 내가 안온 사이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공원 정자에 누군가 넘나 귀엽게 의자를 갔다놨네!!춥지 않은 날씨여서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한강구경마침내 어제 배송온 뉴발란스 벨로아 컬러블럭 트랙셋트를 착장하고 J작가님의 열정어린 노력으로 길다란 사진이 탄생 ㅋㅋㅋ남녀공용이라 바지가 길다는 평이 대부분이라 기장은 신경안쓰고 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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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돈GR, 운동병 ㅋ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9. 24. 21:34
1. 저녁에 족발을 씹으며 쏘주를 벌컥벌컥 할 예정으로 씨리얼 한대접으로 버티다가 저녁약속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저녁은 아주 헤비하게 먹었다 차돌박이 떡볶이를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다니!!!!!! 사이드쇼보다 더 맛있음;;; 🐷 2. 내일 점심약속도 갑자기 사라짐 ㅋ 같이먹기로 한 친구 아들 어린이집에서 호출이 왔단다 - 우리 ㅇㅈ만 엄마없는 애 만들수는 없잖아. 진짜 미안하다 라고 말하는 친구덕에 엄청 웃었다 그래 우리 ㅇㅈ만 엄마없는 애 되면 안되지 ㅋ 우리 ㅇㅈ에게 엄마를 보내주기로 하고 간만에 점심도시락을 꼼지락 만들어봤다 삶은달걀 두개를 으깨으깨 아보카도 한개 뿌셔뿌셔 명란젓 엄지손가락 만큼 섞어섞어 사과 쫑쫑썰어 모두 함께 쉐킷쉐킷 통밀빵에 차곡차곡 꾹꾹 눌러 쌓고 뚜껑을 덮어준다글래드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