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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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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일상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16. 11. 23. 19:37
1. 아빠가 한번 쓰러지신 후 나는 주말집순이 활동에 더더욱 매진하고 있다. 평일엔 요가 주말엔 집순이 평화로운 일상이 참 좋다 2. 요가를 시작한지 만 3개월이 좀 지났다. 여전히 다운독 자세가 안되고 차투랑가에서 업독으로 갈때 무릎을 대고 내려가야하고 전굴을 할때 허리가 둥글게 굽어지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낀다. 특히 두 다리를 모아 뻗고 앉을때 허리에 힘이 없어 늘 두 팔을 엉덩이 뒤에 놓고 지탱했어야하는데 이제 제법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을수 있게됐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요가원에 일찍오게됐다. 라운지에 늘어지게 앉아 딩굴딩굴.. 늘 준비되어있는 프레즐도 먹고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 개인요가매트를 보관하는 곳 그리고 라커룸 이제 빌딩 경비 아저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