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필라테스
-
간헐적 단식😎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1. 1. 20. 22:36
1. 아침부터 칼칼하게 버섯칼국수지인이 보내준 고춧가루 한스푼을 추가했더니 얼큰하고 칼칼한 칼국수가 되었다🤩 아침으로 포문을 열면 쉬지않고 먹지. 간헐적 폭식이랄까..귀욤돋는 라이언컵에 라떼한잔과 빠알간 딸기과메기 덕후의 과메기 한상. 간헐적 단식을 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재택하는 날은 아침식사를 늦게 먹다보니 16시간 공복이 자연스럽게 유지되어 어쩐지 남은 8시간동안은 더 많이 마구 먹는다🐷 오늘도 8시간동안 아주 배부르게 실컷 먹었다 ㅋ 2. 이시국에 전국 각지에서 모든 담당자를 다 불러들여 20명 이상 규모의 회의를 기획하던 의기양양하던 갑님을 저지했다. 아무 의미도 없이 새해니까 다들 불러들여 인사를 받고 싶은 마음은... 대체 왜 생기는걸까? 어떻게 살아야 저런 생각을 갖게 되는거지? 별세계 사람들..
-
나의 죄를 사하노라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1. 1. 18. 19:09
1.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던 중대본의 대설경보문자는 헤프닝이었능가..... 아침 출근길의 동생이 전해준 상황은 눈도 많이 안왔고 날도 따뜻해서 금방 녹을것 같다고;;;; 이렇게 또한번 기상청의 거짓에 놀아나는 건가 싶었다가 출근도 안하는 내가 놀아날 것은 또 무엇인가 싶어 느긋한 마음이 되었다😆 그리고 눈은 낮동안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조용한 집에서 책상에 앉아 포근포근하게 내리는 눈을 보고있자니 세상이 다 고요해진 느낌이었다두번 연속 마켓컬리 배송을 본가로 보내버려 멍츙이라고 자책한 아침이었지만, 따뜻한 집안에서 소복히 쌓이는 눈을 보고있자니 멍츙이도 용서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의 죄를 사하노라🙏 (대신 두번다시 멍츙하지 말지어다) 2. 오늘부터 필라테스 센터가 다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