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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이 차오른다. 가자.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9.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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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챙겨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요 며칠 어지럼증, 그리고 일어나 움직일때마다 눈앞이 까맣게 변하며 비틀거림.
    지형지물을 집고 기대야 괜찮아 진다

    더 잘 먹어야.... 겠지?


    2.

    그래서 저녁 잘 먹겠다고 간장연어도 꺼내고 새우볶음도 만들었는데... 대체 다 만들어진 소스에 새우 넣고 볶은건데 왜 태워먹나....;;;; ㅋ


    3. 냉동실에 공간이 갑자기 여유로워져
    식량을 더 사 쟁여야하나 생각중이었다
    저녁에 냉장실 문을열고 발견.
    베스킨라빈스 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ㅠㅠㅠㅠ

    어젯밤 저녁먹고 아이스크림 먹는다고 꺼내놓고 냉장실에 넣었나보다
    내가 미쵸 ㅠㅠㅠㅠ

    내... 아몬드봉봉봉 안녕 😥
    어쩐지 내 하루가 너무 평화롭다 했지....


    4. 올해는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으라며 기한도 10월 말로 여유롭게 주겠다고 공지가 올라왔었는데
    오늘 갑작스런 태세전환
    독감백신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니 빨리 맞아달라고.
    목요일 금요일 술을 마셔야할것 같아 주사는 추석 이후에 맞으려고 했는데...

    재택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 후 바로 길을 나섰다.
    미리 검색을 해보니 가벼운 운동은 해도 괜찮다고해서 필라테스도 취소안했는데...
    간호사님이 아주 약한운동도 하면 안된다고 하신다.

    그...그래도 어쩔..수 없...
    난 계획대로 할꾸야
    2시간 걷고 1시간 필라테스

    대신 천천히 걸었다.
    아주 천천히
    내딛는 발 뒤꿈치와 발 안쪽을 신경써서 걸으며 내전근과 엉덩이 근육의 쓰임을 더 느끼며 걸었다

    하늘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며칠새 달이 차올랐다


    5. 6시간을 고민한 끝에 지른(아휴.. 지긋지긋하다) 아디다스 락업윈드브레이커는 왜고민했다 싶을정도로 겁나 예쁘다
    대박사건!!!!
    집에서 혼자 입고 방방 돌아다녔다능

    글고 오늘 필라테스 쌤이 건내준 니트원피스는 진짜 눈돌아감!
    완전 핵예쁨
    아.. 이걸 입고 어딜가야하지
    없는 약속이라도 만들어 나가야할 것 같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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