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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질리지 않는 편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10. 6. 20:32반응형
1. 나도 BTS 한조각(;;;;)이라도 갖고 싶었다
동생과 마통을 탈탈 털어 도전!!
OTP를 가져오지 않아 점심 운동겸 집에 잠시 들렀다
쌀쌀한 날씨에 열심히 걷다보니 땀이 살짝 올라온다
혼자 걸으면 빨리걷는다
빨리 걸으면 좀 많이 힘들다
그래서 같이 걸을 사람을 애타게 찾은걸지도 ㅋㅋㅋ
혼자서 천천히 걷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몹쓸성격;;
(스스로를 상당히.. 많이.. 괴롭히는 편)흔한 점심운동 클라쓰~🏃♀️
2. 집에 들른김에 텀블러도 챙겨나왔다
회사에 입점된 커피빈은 사원증을 보여주면 10%할인을 해준다
텀블러를 사용해 퍼플카드 두배 적립 획득
별거 아닌데 되게 뿌듯 ㅋ
막 절약한 느낌
(그냥 커피를 사지마 ㅡㅡ;;;)
3. 정신없이 업무를 하나씩 해치우다가
잠시 짬이나서 부산과 대구 출장을 위해 호텔을 살펴보자니
아직 한참 남은 출장인데도 콧바람 든 듯, 행 to the 벅🤩
4. 퇴근길에 백화점에 들렀다
인근 직장인들 가입 프로그램인 현대백화점 클럽프렌즈에서 이번달엔 반찬 쿠폰을 뿌렸다
타임세일동안 3팩 만원인 반찬을 4팩 만원으로!!헤헤헤~~두고먹어도 괜찮은 피클 두팩, 장조림 두팩
집에 돌아와 별도의 통에 옮겨담았다
어쩐지 살림꾼 느낌이라 뿌듯 ㅋㅋㅋㅋ
5. 6시 반 운동을 가는 날이면 늘 먹는 도제 유부초밥
한번 꽂히면 진짜 자주 먹는 편
그리고 무언가에 잘 질려하지 않는 편매번 선택지도 똑같음
간장새우, 생연어, 타코와사비
아... 사진보니 또먹고 싶다🐷
6. 간만에 필라테스 가서 복근을 원없이 썼다
진짜진짜 엄청 힘든데 복근을 사용하기 위해 움푹 들어가는 배를 보는건 진짜 신기하고 짜릿한 경험이다 흐흐흐
연휴동안 걷고 산을 타느라 잔뜩 힘이 들어가 움츠러들고 짧아진 근육들을 정성껏 길게길게 늘려줬다
세상 개운하고 시원한 필라테스의 세계❤
꽂힌지 2년째
전혀 질리지 않음
계속 빠져드는 중
7. 운동을 마치고 원장님이 챙겨주신 추석선물을 들고 눈누난나 집으로 돌아왔다오늘은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으니 걷기를 생략하고 바로 집으로 귀가했다.
는 아니고....
넘어진 무릎이 자꾸 욱씬욱씬 아파서.. ㅠㅠ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점심에 겁나 빡세게 걸은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ㅠㅠ)300x250'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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