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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생활] 명장은 명장!!! 브라보-히가시노게이고!
    독서생활 2025. 12.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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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범_히가시노게이고


    모두에겐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핏줄이라는 것이 나를 파괴할 만큼 소중한 것일까? 정치인의 선택이라고 보기인 어쩐지 이성보다는 감성이 가득한 선택인 것 같았다.

    고다이의 성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수사력이 인상 깊었다.

    의뭉스러운 야마오. 모든 것을 다 가진 자가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지는 내리사랑을 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여전히 미스터리이다.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모두가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이었다.
    하나하나 떼 놓고 보자면 모두에게 그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 주고 싶은 사람들뿐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힘든 삶을 살다가 범죄자가 된다.

    우울증으로 집을 나와 평생을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않고, 최소한의 삶을 유지하는 벌을 스스로에게 내린 사람.
    가난에 사채에 궁지에 몰려 죽음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살인이 된사람.
    자살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했으나 결국 다른 길에 올라선 사람.

    내가 아는 사람들이었다면 억울함에 가슴을 치고 분함에 울분을 참지 못할 일이었다.

    그리하여 나를 위해 평생을 살아준 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당신이 편히 눈감게 해주는 일.
    그것이 당신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길이라면…..

    어쩌다 보니 죽음이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 요즘. 참지 못하고 울었다.
    법은 정말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법의 사각지대에서 피해자가 발생하고 그 피해자는 궁지에 몰려 다른 선량한 사람에게 해를 끼치며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한다.
    법은 어디에나 있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남은 가가형사의 안녕을 위해 기도를 해야겠다

    출처 : 강남구전자도서관(yes24뷰어)

    퍼핏쇼-M.W.크레이븐


    되게 특이한 형사들이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저격당했다.
    워싱턴포와 틸리브래드쇼.

    시리즈의 첫 작품인 퍼핏쇼는 모든 것이 해결되었지만 또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잔뜩 남기고 끝났다.
    비슷하고 슬픈 불행을 안고 태어나 친구가 된 네 아이에게 일어난 일은 복수를 낳았다.

    정의 실현이 아니고 복수였다.
    그래서 더욱 통쾌했다.
    많은 허울과 철학을 둘러쓴 정의실현이었다면 어쩐지 좀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울 사람을 찾아 신나게 물어뜯고 자신들의 죄는 감춘 채 기득권층에서 득의양양 살아가는 사람들이 박살 나는 꼴을 보고 싶은데.. 그러면 또 이야기가 너무 뻔해지잖아.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며 이메일을 보내고 끝낸 작가의 참을성 때문에 나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을 꼭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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