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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바람막이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2. 6.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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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막이 러버입니다.

    춥찔이의 야외활동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바람막이다!
    춥찔이라기보다는 변온동물에 가까운 나는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몸이 금세 차가워지며 추위를 느낀다.
    그래서 아무리 더운 한여름에도 가방에 바람막이 하나는 꼭 챙겨서 다닌다.

    아직까지도 등산갈때 얇은 바람막이 두개를 가방에 꼭 넣어 다녔는데 이번주부터는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될 것 같다

    "산에는 늘 4계절이 존재한다"
    는 산 으르신들의 말 처럼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바람막이 하나쯤은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러닝을 할때도 뛸때는 엄청 덥더라도 달리고 나면 바로 땀이 식으며 추위가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바람막이는 필수!

    그리하여 작년에 아디다스 마라톤 후디자켓(남성용)으로 여름을 알차게 났고
    올해는 여기에 두벌을 더해서 총 세 벌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준비했다.

    1. 아디다스 마라톤 후디
    가볍다! 그리고 나일론 느낌이 물씬나는 다른 여름용 바람막이와는 달리 폴리에스터 느낌이 더 두드러져 조금더 옷(!!???) 같달까? ㅋ

    물론 더워죽겠는 여름에 입으면 덥지만....
    아주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살타는 것을 질색팔색하는 나는 감사히 입고 등산을 다녔다🙄🙄

    방수기능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여름 우중산행에 입으면 어느정도 체온유지에 도움도 된다.

    👉 남성용, L사이즈 - S나 M이 어깨부분이 예쁘게 맞았지만 골반때문에 L사이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2. 나이키 윈드러너 바람막이(ck6341-644)
    👉 미국 나이키 제품 구매, 남성용 M 사이즈
    미국제품이라 한국 사이즈보다 한사이즈 정도 크게 나온다고 한다.

    아주 운좋게 마지막 사이즈 세일할때 6만원 정도에 구매했다.
    다른 색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차이가 4만원 이상 나서 그냥 덮어놓고 고른 가격우선주의 취향.

    사진찍으면 색이 엄청 쨍하고 예쁘게 나와서 대만족 중.
    아디다스 마라톤 후디보다 더 가볍고
    같은 폴리에스터 재질인데 나이키가 좀더 나일론 느낌(?)에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땀이난다 하더라도 바람이 조금만 불면 시원함이 느껴진다.


    팔이 길다는 평이 많아 걱정했었는데 긴팔 원숭이인 나에게는 팔 길이도 괜찮았다.
    손등을 덮어주는 팔 기장이 오히려 손등만 까맣게 타는 것을 방지해 줄 것 같아 더 좋은 느낌ㅋㅋ

    나이키 윈드러너가 마음에 쏙 들었던 나는
    이 제품을 살때 끝까지 저울질 했던 다른 바람막이를 기어이 또 사고야 만다(그럼 한번에 사지 그랬어... 그 비싼 해외직구 구매대행 배송비를 두번이나 냈다 췟!)


    3. 나이키 트레일 바람막이(cq7961-735)
    👉 윈드러너와 동일한 스펙의 사이즈였는데 S를 사보았다. 팔길이도 딱 맞고 다 좋은데 지퍼를 잠그면 골반부분이 아주 딱!!!아주 딱 맞는다🙄🙄


    러닝하기에는 S사이즈가 더 좋은데
    산행하기에는 M사이즈가 더 나은 것 같아서
    앞으로 미국 나이키 바람막이를 하다 더 구매한다면
    사이즈 고민하다가 밤을 지샐듯 하다

    소재부터 무게 등 모든것이 윈드러너와 같은 스펙이다.
    둘다 방수 기능은 거의 없고 투습성은 꽤 만족스럽다.

    색상도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어 깔별로 사모으고 싶은 트레일과 윈드러너 바람막이.

    올 여름
    놀러갈때
    러닝할때
    산에갈때
    아주 유용하게 챙겨다닐 친구들.

    내 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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