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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자해지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0. 10. 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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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춥찔이에게 가혹한 계절이 왔다.
    추우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의욕이 다 사라졌다
    그냥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잠만 잤으면 좋겠다

    난, 겨울잠 적극 찬성이오

    춥찔이를 너무 잘아는 지인이 선물해준 타이핑에 최적화된 곰손장갑😍



    2. 결국 이북리더기를 들이기로 함
    어제는 동기형들의 뽐뿌에 휩쓸려 오메가 쓰리도 샀다
    소비하는 내가 싫어지려 할 때 드는 생각

    이러려고 돈버는 거지!!!😎


    3. 부산 출장 확정
    신나서 준비하던 출장인데
    추워지니까 아무데도 가고싶지 않다
    바닷바람은 또 얼마나 추울것이야 ㄷ ㄷ 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워당당하게
    실장님 저 1박 하고 올꺼에요!


    4. 빅히트는 결국 따상을 기록
    근데 나는 그 순간을 놓치고 그보다 훨 밑에서 매도
    그래도... 소소하게 작은 돈 벌었다 ㅋㅋㅋ


    5. N언니 문병갔을때 한번
    E언니가 우리집 올때 사온 것 한번
    샤인머스캣을 먹어본 것은 두번이 다였고
    솔직히 둘다 그냥 그랬어서 대체 이게 왜 이렇게 난리인가 싶었다.
    진짜 소위 인스타용 먹거리구나 싶었는데

    아....
    섣부른 판단이었다
    추피치 샤인머스캣.. 한송이 15000원꼴인데
    겁나 비싼데
    겁나 맛있다 ㅠㅠㅠㅠ
    아.. 다시 생각하니 이렇게 비싸니 이정도는 맛있어야지 싶긴하네 ㅋ


    이전에 먹은 것은 샤인머스캣인 아니었다보다 싶을 정도의 맛 🤩

    이래서 돈은 벌어야하는데
    회사는 진짜 그만다니고 싶고
    샤인머스캣 먹으면서 괜한 고민 ㅡ.,ㅡ


    6. KF94 마스크를 하고 H쌤의 필라테스를 하면.... 진짜 죽을 것 같이 힘든데 그래서 또 그만큼 좋다ㅋ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어~~😱
    하며 집으로 가려는데 쌤이 나를 불러세운다

    -주말에 힘나는 것 좀 챙겨먹어
    몸도 몸인데 얼굴도 너무 안됐다며 꼭 잘 챙겨먹고 다음주에 보자고.

    지난 주말부터 2kg이 넘게 빠졌다.
    십수년째 거의 변화가 없는 몸무게인지라 2kg이 넘게 빠지면 눈으로도 알아챌 정도가 된다.

    엄청 잘 먹고있는데
    게다가 지난 몇주에 비하면 운동량도 반 이하로 줄였는데
    그럼에도 살이 빠지니 조금 걱정이된다.
    이유 없는 살빠짐은 곧 병이라는 것을 경험때문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물론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주말에 잘 먹어야겠다
    강원도의 모든것을 다 먹어치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오겠쒀!!!


    7. 어제 점심먹을때
    동기형이 엄청 열받는다며 해준 이야기

    -결자해지야.
    라는 말을 듣고 너무 열불이 나서
    -제가 묶은적이 없는데 뭘 풉니까!!!
    라며 울분을 터트렸단다.

    결자해지
    나는.
    내가 묶은 것을 다 풀었다.
    아니 남이 묶은 것까지 다 풀었다.
    이제야 맘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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