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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일기] 주6일 쇠질의 세계로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5. 12.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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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다음 주 내내 저녁약속이 잡혔다.
    PT도 못하고 개인운동도 못할 테고 어쩌지.. 전전긍긍 불안해하던 운동강박(이라고 쓰고 살찜불안증 이라고 읽자) 환자는 이번 주 내내 운동을 하기로 한다.
    하루는 쉬어야 하니 일요일에 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 주6일 웨이트와 러닝을 하기로 월요일 아침 결심했다.

    월요일 PT 하고 화요일은 월요일 PT를 복습했다.
    그리고 수요일 또다시 PT.
    목요일은 정말 쉬고 싶었다.
    하루는 쉬어도 되는 거 아냐?
    싶었지만 나와 약속했으니까... 꾸역꾸역 가보기로 한다.
    또 딱히 피곤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근육이 쉬는 시간을 줘야 하는 거 아냐?라는 알량한 핑계만 있었을 뿐.

    그래도 어쩐지 정신이 산만하여 머신 위주로 하기로 한다.
    확실히 힘이 좋아진 것인지 V스쾃 머신에 무게를 안 꽂고 해도 버거웠는데 무려 30kg를 더 얹어 데드리프트와 스쾃을 하면서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그나마도 30kg을 누군가가 꽂아놔서 그냥 했지 더 무거운 무게를 얹어 놨어도 그냥 했지 싶다.

    머신 위주로 으쌰으쌰 한 후 러닝으로 이래저래 핑계가 가득했던 목요일의 운동을 기어이 마쳤다.
    이제 남은 휴가를 소진하기 위해 띄엄띄엄 반차를 흩뿌렸다.

    금요일도 오후 반차.
    3시쯤 체육관에 갔다.
    선생님이 놀란다.
    -어????
    -휴가에요!
    -와...휴가인데 운동을...
    정말 말잇못 표정이었다.

    이렇게 하는데 이 사람 몸은 왜이런가.
    이런 생각도 살짝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상체 위주로 웨이트를 하고 러닝.

    러닝 끝나고 테라건으로 종아리 마사지를 해주면 극락이다.

    첫 마사지기를 사겠다고 했던 수년 전, 동기형이 한방에 테라건을 사라고 했다.
    난생 첨 들어보는 이름에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미쳤다.
    - 미쳤나 봐. 이 돈을 마사지건에????
    싶어 저렴이 마사지건을 샀고 일 년 좀 넘게 사용하고 배터리 이슈로 생을 바친 마사지건.
    그리고 올해 구매한 다람쥐로 열심히 마사지를 해줬는데... 그러다 테라건을 써보고 알았다.
    매일매일 마사지건을 사용하니 더 차이를 알겠더라.
    그래서 뭐다?
    이번 주 6일 운동하는 내게 테라건을 선물하기로 했다

    아유~ 넘나 설레라!

    이렇게나 전전긍긍하며 운동을 했는데 다음 주 약속 두 개가 취소되어 PT일정도 다시 잡았다.
    이번 주 6일 운동은 결국 테라건을 선물하기 위한 빌드업이었던 걸로.

    오매불망 너만 기다려~
    테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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