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룰루레몬 조거팬츠 직구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2021. 1. 29. 12:48
    반응형

    룰루레몬 매장이 지척에 있어도 절대 들어가지 않았던 것은 입어보면 자꾸 사게되니까 ㅠㅠ

    첫레깅스를 매장에서 입어보자마자 제발 결제해주십쇼 굽신굽신 하는 마음으로 카드를 내밀 수 밖에 없었고
    그 이후 캐나다 룰루 공홈에서 레깅스 두개와 헤드밴드 여러개를 구입했다.

    지금도 완전 애정하며 잘 입고있는 룰루 레깅스 세벌😍(나머지 하나는 매장에서 입어보자마자 충격을 받아 지른 검정색 원더언더)

    그리고 작년 초, 원장님이 룰루 쿠폰이 나왔다며 강사들 같이가서 쇼핑하라고 주셨다.
    룰루레몬 50프로 쿠폰이었는데, 이런 쿠폰 또 처음봤지 말입니다 ㅠㅠ
    89만원까지만 구매 가능.
    뭐 이래😭
    소비를 제한하는 할인쿠폰이라니!!!!
    89만원.. 룰루레몬에서 몇벌 사지도 못한다규 ㅠㅠ

    쌤들과 함께 손잡고 다정하게 쇼핑을 갔다.
    막내인 C쌤과 나는 다른 쌤들의 양보로 두벌을 구매, 나머지 두쌤들은 한벌씩 구매해서 아쉬운 마음을 잔뜩 안고 돌아왔더랬지.

    그리고 나서... 이제 진짜 당분간 운동복 그만사야겠다고 다짐에 또 다짐을 했는데
    요즘 등산과 러닝을 하다보니 겨울 운동을 위해 레깅스가 아닌 조거팬츠가 필요해졌다.
    뉴발란스 벨로아도 사고 빈폴스포츠 트레이닝팬츠도 샀지만 어쩐지 자꾸 룰루레몬 온더플라이 조거가 마음에 남아 계속 찌질찌질 질척이던 중, 온더플라이조거를 공홈에서 49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안봤어야하는데 ㅋㅋㅋ
    그걸 왜 찾아봐!!!!!🙄

    독특한 체형덕에 바로 지르지는 못하고 어제 룰루레몬 매장가서 입어본 결과..첫 레깅스때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상납할뻔 했지.
    얘들은 무슨 옷을 이렇게 마약처럼 만들어 😭
    그리고 결국 내게 남은건 미국 공홈에서 결제된 카드내역🤣
    (두 조거팬츠가 캐나다 공홈은 품절인지라 이번엔 미국 공홈을 이용)


    매장에서 입어보려던 온더플라이조거는 이제 재고가 없다고 한다(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데.. 미국 공홈에서 폭탄세일을 하는 것을 보면 절판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얼라인 조거를 입어봤지만 핏이 레깅스와 다름없어 실망 ㅠㅠ
    대신 직원분이 추천해준 어댑티드 조거는 진심 입어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의 습격이 이어졌다.

    결국 온더플라이조거를 사려고 들여다봤던 공홈에서 시작해서 어댑티드조거에 푹 빠져 어댑티드 조거를 사면서 온더 플라이를 덤으로 얹어 산 쇼핑 되시겠다.
    (온더플라이 팬츠는 동생이꺼)

    배대지는 오마이집을 이용.
    요즘 오마이집에서 의류 구매시 5달러 정액 배송 이벤트를 하고 있어 보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으나
    룰루레몬 니들 왜... 배송을 따로 해줘 ㅠㅠ 트레킹 번호 하나씩만 가능한 이벤트란 말이야😭

    결국 일반 배송대행으로 신청을 마무리 했다.
    설이랑 겹쳐서 좀 늦게 배송받을 것 같지만
    어차피 조거 둘다 추운날씨에 입을만한 옷은 아니어서 느긋하게 기다려본다.

    +) 룰루레몬 직구시 이용하는 we made too much 카테고리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평이한 색이 없어서 늘 평소에는 사지 않을 것 같은 색이나 패턴을 사게 되는데 이게 막상 입다보면 또 엄청 괜찮다는 점 ㅋ

    ++) 룰루레몬 사이즈 팁 : 허리 25, 힙 37.5인치. 골반이 큰 66이라 레깅스는 4사이즈, 조거는 8사이즈가 맞음. 특히 어댑티드 조거는 6사이즈의 허리 고무줄이 무려 엉덩이에 걸려 올라가지 않... ㅠㅠ

    300x250

    'Jinnia_C의 깨알같은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리🦫  (0) 2021.02.02
    코로나 시대의 절약  (0) 2021.02.01
    바람  (0) 2021.01.28
    아무튼,  (0) 2021.01.27
    주름  (0) 2021.01.26

    댓글

Designed by Tistory.